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544

[스크랩] 一. 무상정변지 (無上正遍智) - ⑪

그러나 화살을 맞고서 그냥 죽을 수는 없었겠지요. 더구나 무시무시한 그런 힘을 가진 사자인지라 비록 독화살을 맞았지만 그 순간만은 더구나 그 원망과 사무치는 성내는 진심(眞心) 때문에 그때 분출되는 힘이라는 것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무시무시한 진심을 내서 포악스럽..

[스크랩] 一. 무상정변지 (無上正遍智) - ⑩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 이 외의 세상이 더 많은 것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앞서도 말씀했습니다만 욕계, 색계, 무색계, 삼계(三戒) 내에 있는 각각의 세상이 얼마나 많습니까. 청정(淸淨)한 도인(道人)만 있는 세계도 있는 것..

[스크랩] 一. 무상정변지 (無上正遍地) - ⑥

우리 인간이 이러한 불성(佛性)과 온전히 하나가 못 될 때는 삼명육통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만 온전히 하나가 되었을 때는 석가모니와 더불어 둘이 아니고 또는 어떤 성자와 더불어 둘이 아닌 그 자리 법성(法性)과 더불어 둘이 아닌 그 자리를 온전히 우리가 체험했다고 생각할 때는 마땅히 인과율..

[스크랩] 一. 무상정변지 (無上正遍智) - ⑤

우리는 이러한 부처님이 성불(成佛)했다는 사실과 더불어 산하대지(山河大地), 산천초목(山川草木), 일체중생(一切衆生)이 동시(同時)에 성불했다는 그 의의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어째서 그렇게 되는 것인가? 우리는 이렇게 산을 보고 땅을 보고 또는 여러 가지 만상(萬象)을 봅니다. 만상을 본다..

[스크랩] 一. 무상정변지 (無上正遍智) - ④

그러기에 아시는 바와 같이 보살이 깨달을 때는 맨 처음에 환희지(歡喜地) 아닙니까. 환희란 말입니다. 환희라는 것은 자기 몸도 마음도 한없이 기쁘다는 것입니다. 보살이 깨달아서 환희지에 이를 때는 그 안락하고 행복함을 어디에도 비교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그러기에 가끔 말씀을 합니다만 마..

[스크랩] 一. 무상정변지 (無上正遍智) - ③

비단 부처님뿐만 아니라 우리 중생도 역시 어느 중생이든 참다운 도를 구하는 분들은 어느 하늘에도 머물러 있을 수가 없습니다. 광명(光明)이 빛나는 그러한 색계에도 머물러 있을 수가 없는 것이고, 또는 모든 것을 거의 다 갖추고 있다시피 하는 안락한 팔만대겁이라, 오랫동안 장수(長壽)하는 그런..

[스크랩] 一. 무상정변지 (無上正遍智) - ②

부처님께서 도를 구하실 때는 어느 한 가지에 치우침이 없었습니다. 어떤 때는 고행외도 (苦行外道)한테 가서 무시무시한 고행을 다 했습니다. 부처님의 고행상(苦行象)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피골상접(皮骨相接)이라, 다만 앙상한 뼈만 남아 있을 정도로 고행을 많이 했습니다. 잡수시는 것은 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