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종점에서 남는 것 / 법정스님 삶의 종점에서 남는 것 / 법정스님 ▒ 삶의 종점에서 남는 것 / 법정 스님 눈이 내린다. 오랜만이다. 아직은 이 산중에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았다. 내가 산을 비운 사이 두어 차례 눈이 다녀가면서 응달에 그 자취를 남기긴 했지만 많은 양은 아니다. 난롯가에 앉아 모처럼 차를 마셨다. 초겨울 들어 내 ..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09.16
[스크랩] 호흡에 집중하기 호흡에 집중하기 글.사진 인경 조용히 앉아서 호흡에 주의를 집중하여 봅니다. 아랫배가 팽창하고 수축하는 전 과정에 머물러서 지켜봅니다. 그곳에서 마음이 평온해지고 행복함을 느낍니다. 호흡을 조절하려는 의도를 갖지 않고 자연스런 그대로 거칠면 거친 대로, 부드러우면 부드러운 그대로 온전..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09.14
깨달음! 탐진치를 버리고 팔정도를 행하는 것!! 깨달음! 탐진치를 버리고 팔정도를 행하는 것!! 깨달음! 탐진치를 버리고 팔정도를 행하는 것!! 석가모니가 깨달은 진리는 다음과 같다. 인간이 겪는 모든 괴로움의 근본 원인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쓸데없는 욕심이나 나쁜 생각에 있다. 괴로움의 원인을 알고 마음을 다스린다면 진리를 깨달아 열반..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09.13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으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으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으면 기가 막힘없이 흐르고 몸에 밝은 기운이 가득 차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이 불편하고 우울할 때에는 기가 어딘가 막히는 것 같고 몸의 기운도 어둡고 차가운 듯 느껴졌다. 그러면서 모든 육체적인 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확신을 얻..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08.19
수타니파타에 대하여 수타니파타에 대하여 0 작성자: 운영자 2009-03-14 12:01 조회 : 1,508 수타니파타 (범어 Suttanipata)는 불교 경전 가운데 가장 먼저 이루 어진 경으로 초기 경전을 대표한다. 수타(sutta)는 팔리어로 경(經)이라 는 뜻이며, 니파타(nipata)는 모음(集)이라는 의미다. 즉 ‘부처님 말씀 을 모아놓은 것’이라는 뜻이다...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08.18
반복되는 행위가 무섭다 반복되는 행위가 무섭다 0 작성자: 오동나무 2010-08-17 08:03 조회 : 34 부처님이 왕사성 칼란다카 대나무 동산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부처님의 아들 라훌라도 출가하여 왕사성 근처 온천림에서 수행하고 있었다. 어느 날 부처님은 라훌라를 가르치기 위해 몸소 온천림으로 찾아왔다. 라훌라는 부처..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08.18
도깨비 도깨비 세상에는 세 종류의 깨비가 있습니다. 허깨비, 도깨비, 참깨비입니다. ‘허깨비 짓을 한다’는 말을 하는데 허깨비란 재주나 피우고 실속 없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특출난 능력을 지녀서 일을 뛰어나게 해내는 사람을 ‘도깨비’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도깨비의 진정..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08.02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십시요"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십시요" 나이 들고 현명한 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 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 일렀다. 그리고는 소금을 그릇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제자..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07.29
차 한 잔으로 마음을 씻을 수 있다면~ 茶 한 잔으로 마음을 씻을 수 있다면~~ 덥고 뜨거운 여름... 이제 시작인데 우린 벌써 지쳐가기 시작합니다. 잊혀질 때를 기다리는 것도 아닐진대 잊을만하면 들려오는 가슴아픈 일들로 몸도 마음도 흥을 잃어 심란합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우리들의 책임이 더 크기에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회원 님들..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07.08
새끼줄과 뱀/인경스님 인경스님의 명상편지 새끼줄과 뱀 불교경전에서 자주 인용하는 비유가 있습니다. 두 사람이 밤길을 가다가 새끼줄을 밟았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뱀이라고 외치면서 깜짝 놀라 팔짝 뛰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밤길에 뱀을 밟았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분명 공포와 두려움의 감정을 경험할 것입..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