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가 좋다() 있는 그대로가 좋다() 있는 그대로가 좋다()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12.17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서른 개의 바퀴살이 바퀴통에 연결돼 있어도 비어 있어야 수레가 된다. 찰흙을 빚어 그릇을 만들어도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창과 문을 내어 방을 만들어도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그런 고로 사물의 존재는 비어있음으로 쓸모가 있는 것이다. - 서현의《건축, 음악처럼 ..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12.01
천도법어 / 청화스님 영가를 위한 천도법어 모음 (청화 큰스님) 청화 큰스님의 영가를 위한 천도법어 모음 정중선원 천도법어 영가여! οοο 영가여! 지금 우리 중생들의 눈에는 안 보인다 하더라도 영가들은 분명히 지금 이 자리에 오셔서 천도薦度 법어를 듣고 계시는 것입니다. 생명은 신비로운 것이어서 더러는 모양..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11.30
실체와의 만남 /일지희망편지 실체와의 만남 실체와 교류할 때 뇌에 불이 들어옵니다. 실체와 교류가 된 사람, 실체와 하나가 된 사람은 눈빛도 달라지고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그때 파워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실체만이 창조할 수 있습니다. 어떤 틀에 빠져서 지식 속에 있으면 창조는 불가능합니다. 단지..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11.19
108배의 의미 <<108배의 의미>> 불교의 절하는 숫자에 대한 근거는 뚜렷하다. 3배를 드리는 것은 삼보(三寶)(불,법,승)에 귀의하여 탐심 ·진심 · 치심의 삼독심(三毒心)을 끊고 삼학(三學, 戒 定·慧)을 닦 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고, 53배는 참회 53불(佛)에 대한 경배, 1천배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11.15
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 십이인연법 모든 불제자들이여,내가 이제 십이인연이 생기고 없어지는 모양을 다시 말하리니, 너희들이 이 나고 없어지는 법을 분명히 알면,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법을 깨달아 부처님들과 같이 큰 열반을 얻게 되리라. 이른바 무명은 행을 연기하고, 행은 식을 연기하고, 식은 명색을 연기하..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11.15
[스크랩] 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불교용어 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 불교는 인간이 죽음을 포함한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는 문제에 대해 명백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의 근본적인 고뇌(八苦)는 숙명적이거나 우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무지가 원인이 되어 받게 되는 필연적인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연기에 따라 고(苦)의 ..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11.15
현존 / 인경스님 인경스님의 명상편지 현존 바로 눈앞에 저기, 침묵의 저녁 강을 건너 반짝이는 낙엽들. 돌담길을 따라서 홀로 걷는, 시린 나뭇가지 끝마다 역광으로 춤추는 자유로움.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는가. 죽음에 이르는 길, 외로움, 의미없음의 불안에 이제 그만 아파하지 않아도 되지 않는가. 보라. 친구여. 가..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11.15
[스크랩] 가을은.... 가을은..!! 법정 스님 가을은 참 이상한 계절이다.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11.08
진리는 명상(名相)을 떠나있다. 진리는 명상(名相)을 떠나있다. 진리는 명상(名相)을 떠나있다. 청화큰스님 부처님은 모양이 있는 것도 아닌 것이고 또한 어떠한 이름이 본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때 그때 중생의 그릇 따라서 부처님의 그 광대무변(廣大無邊)한 생명 자리에서 공덕(功德) 따라서 잠시간 이름이 붙는 것입니다. .. 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