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

14 15 16 17 18 19 20 웅천(熊川)사발 : 조선초기 21 22 23 24 25 26 27 사진설명 5. 함께 인사 8. 정병에 찻잔 데울 물을 붓는다. 11.12. 찻잔 데운 물을 절수기에 버린다. 13. 찻잔에 차를 넣을 동안 정병에 열탕을 다시 붓는다. 14. 정병과 차선을 들고 나온다. 15. 다식을 권하고 차를 거품 낸다. 17. 한 명이 차를 마시고..

은하(銀河) 은하는 ‘하늘의 회전’ 즉 ‘밤하늘의 소용돌이’ 이다. 별무리의 나선(螺旋)적인 움직임을 차행법으로 표현한 것으로 무한하게 뻗어가는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여름밤 칠석날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오작교(烏鵲橋)에서 만나 한잔 차를 나누어 마신다고 상상하여도 좋..

채람(菜籃) 채람은 ‘나물 바구니’이다. 채람은 들이나 정자 또는 누각에 어울리는 야외용 다법이지만 실내에서도 무관하다. 들에서 직접 채취한 꽃으로 바구니를 장식하며, 나뭇잎으로 찻잔 받침과 다식 접시를 대신한다. 동절기에는 생화 대신에 솔가지를 바구니에 꽂고 마른 잎을 사용한다. 잎차..

촬영 : 주영미 차행법 숙우회(茶行法 熟盂會)

수류(隨流) 수류(隨流) 삼락자(三樂子)필(筆)

만다라(曼陀羅) (2) 차를 공양하고 다시 입정(入定)한다. 다식을 공양하고 걷기명상을 한다. 두 번째 차를 마시고 또 입정한다. 부채로 촛불을 끄면 정(定)에서 나와 함께 합장한다. 차행법 숙우회(茶行法 熟盂會) 촬영 : 하성미

만다라 (曼陀羅) 만다라는 신성한 제단(祭壇) 또는 수행의 장소[道場]를 말하며, 본질 그 자체를 의미하고 집중과 몰입, 세계의 중심을 상징한다. 또한 만다라는 존재계의 원형과 천계의 질서, 우주의 진리와 깨달음의 경지를 상징적 도형으로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만다라는 정방형(正方形)을 기본으..

등만(燈鬘) (2) 차두와 시자가 위치를 바꾼 다음 다시 차를 달인다. 죽비소리가 나면 잔을 닦는다. 촛불을 거둔 다음 명상을 끝낸다. 차행법 숙우회(茶行法 熟盂會) 촬영 : 하성미

등만(燈鬘) 등만은 등염화만(燈焰華鬘)의 줄임말로 등불꽃으로 만든 화만을 뜻한다. 화만(華鬘)은 생화를 실에 꿴 꽃목걸이이며 원래 인도인들이 목에 걸거나 팔에 감아 몸을 꾸미는 장식품의 하나이다. 그것이 불전장엄의식구로 이용되어 밀교에서는 육종공양구(六種供養具)의 하..

차 행법 연구모임인 부산 숙우회는 인드라망 因陀羅網 '구슬이 구슬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오늘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시연회가 열렸다. 제1부(오후2시)에서는 1,해조음헌다 말차 2.만다라팔엽 잎차 3.화롱 잎자 4.양류 말차 5.자하 말차 6.향하 말차 제2부(오후 7시)에서는 1.인드라망 잎차 2.비복 말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