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銀河)
은하는 ‘하늘의 회전’ 즉 ‘밤하늘의 소용돌이’ 이다. 별무리의 나선(螺旋)적인 움직임을 차행법으로 표현한 것으로 무한하게 뻗어가는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여름밤 칠석날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오작교(烏鵲橋)에서 만나 한잔 차를 나누어 마신다고 상상하여도 좋겠고, 연인이나 친구끼리 정(情)을 나누며 차를 마시기에 적당한 다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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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 촛불로 찻자리를 장식
2. 다식은 별사탕
3. 견우가 먼저 다관과 잔을 데운 다음
4. 서로 자리를 바꾸어 직녀가 차를 달인다.
5. 직녀가 달인 차를 같이 나누어 마신 다음 다식도 함께 나눈다.
6,7,8. 다시 서로 위치를 바꾸어
9,10. 견우가 달인 차를 나누어 마신다.
11. 마지막 작별 인사
촬영 : 하성미
차행법 숙우회(茶行法 熟盂會)
출처 : <유마클럽>
글쓴이 : 푸른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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