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숭고의 자세 / 문성해 시인論 숭고의 자세 / 문성해 시인論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의 독자들이 문성해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이유를 간단히 말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진정성이 있어서’일 것이다. ‘진정성’이라는 용어가 언제부턴가 방송 매체를 타면서 흔한 말이 되고 나서는 ‘진정성’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 문학/문학의 향기 2015.08.19
내일 / 조병화 최희영 님께 2015년 8월 4일 (제416호) . 인생 - 조병화 내일 너의 육체는 나의 우주 너의 심장은 나의 보석 너의 눈망울은 나의 별 아롱 아롱 어두워가는 인간의 밤 너의 침묵은 나와 우리의 이야기 생명이 남아 있기에 지니는 이 갈망 벼랑에서 램프를 켠다 생명은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닌 거 .. 문학/문학의 향기 2015.08.04
시인 김관식과 문학평론가 조연현 / 한국일보 [이호철의 문단골 60년 이야기] <10회> 시인 김관식과 문학평론가 조연현 한국일보|입력2011.06.07. 22:37 미당 앞에선 옴짝달싹, 조연현에겐 악다구니 권력 좇는 문인들 악착같이 애먹이던 김관식 만취해 만난 조연현에게 "새앙쥐 같은 놈" 손윗동서 서정주와 조지훈에게만은 깍듯이 1950년.. 문학/문학의 향기 2015.05.18
38˚ / 김관식 김관식 <38˚> 현대시와 사랑2015/04/22 17:21 http://penguide.blog.me/220338488529 전용뷰어 보기 38˚ 김관식 체온계 붉은 눈금 38˚ 아파 누웠습니다. 사회시간 지도를 펼치면 아시아 한반도 붉은 금 38˚ 눕지 못하고 벌떡 일어나 지우개 찾았습니다. * * * 우리가 아픈데 내가 어떻게 안 아파? - 김.. 문학/문학의 향기 2015.05.18
괴짜 김관식 / 이향의 블러그에서 괴짜 시인 김관식 문학이야기2013/09/16 15:01 http://blog.naver.com/dasan11/120198261799 전용뷰어 보기 어려서 신동으로 불리며 시 1천 수를 줄줄 외웠던 김관식은 한학에도 밝아 시의 세계가 깊고 그윽하다는 평을 들었다. 육당 최남선이 제자로 받아들이면서 천재성을 인정받았던 김관식은 어려서부.. 문학/문학의 향기 2015.05.18
질투는 나의 힘 /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문학/문학의 향기 2015.01.29
저녁-나의 자화상 / 조병화 최희영 님께 2014년 12월 9일 (제382호) . 산다는 거 - 조병화 저녁 -나의 자화상(自畵像) 버릴 거 버리며 왔습니다 버려선 안될 거까지 버리며 왔습니다 그리고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 EVENING -self portrait- I've cast off in life what may be cast off; I've .. 문학/문학의 향기 2014.12.18
고독하다는 건 / 조병화 최희영 님께 2014년 12월 16일 (제383호) . 황혼의 시간 - 조병화 고독하다는 건 고독하다는 건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건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건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건 보.. 문학/문학의 향기 2014.12.18
달맞이꽃 / 백승훈 달맞이꽃 달맞이꽃 :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로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물가·길가·빈터에서 자란다. 굵고 곧은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높이가 50∼9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 문학/문학의 향기 201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