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십시요"
나이 들고 현명한 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 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 일렀다. 그리고는 소금을 그릇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제자가 조금 성난 목소리로 대답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 하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 뒤 큰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 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그러자 큰스님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소금과 같다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지... 자네가 고통 속에 있다면, 그릇이 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호수가 되게나..˝ 하루하루의 생활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 만약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모두다 하려다가는 하루가 48 시간이라고 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그러나 꼭 해야할 일들만을 선택해서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여유를 가질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일들 중에서 해야 할 일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내가 해야 하는 일에 있어서 의미를 부여 하고 아무리 사소한 일을 하더라도 정확히 해야한다는 마음이 꼭 필요 합니다 . 내 삶속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결국은 나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결정을 내릴수 있지만 하인은 주인이 내린 결정을 실행할 뿐입니다 .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십시요.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