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십시요"

맑은물56 2010. 7. 29. 11:05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십시요"


  
나이 들고 현명한 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 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 일렀다. 
그리고는 소금을 그릇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제자가 조금 성난 목소리로 대답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 하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 뒤 큰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 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그러자 큰스님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소금과 같다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지... 
자네가 고통 속에 있다면, 
그릇이 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호수가 되게나..˝ 
 
하루하루의 생활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
만약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모두다 하려다가는 하루가 
48 시간이라고 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그러나 꼭 해야할 일들만을 
선택해서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여유를 
가질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일들 중에서 
해야 할 일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내가 해야 하는 일에 있어서 
의미를 부여 하고 
아무리 사소한 일을 하더라도 
정확히 해야한다는 마음이 
꼭 필요 합니다 .
내 삶속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결국은 나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결정을 내릴수 있지만 
하인은 주인이 내린 결정을 실행할 뿐입니다 .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십시요.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