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4 / 고운기 교수와 함께하는 삼국유사 문학기행 일시 : 2014. 10.11-12(토,일) 장소 : 경북, 대구 일대 테마 : 한양대 고운기 교수와 함께하는 삼국유사 문학기행 관련 저서 : 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 (현암사) 우리가 알아야 할 삼국유사(보급판, 현암사) <--- 오리지날은 700쪽짜리가 있음 교수 소개 : 한양대 안산캠퍼스 문화콘텐츠학과 .. 문학/문학의 향기 2014.08.18
담쟁이 / 도종환 담쟁이 詩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 문학/문학의 향기 2014.06.20
단원고 교감 유서 사건전말 단원고 교감 유서 사건전말Posted at 2014/04/20 23:01 | Posted in 사회 이슈 단원고 교감 유서 사건전말 단원고 교감 유서의 내용에는 산자의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혼자만 살았다는 죄책감과 비애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나타내게 된 것이다. 단원고 교감 유서 지난 4월 16일 침.. 문학/감동을 주는 글 2014.04.21
"너희 거기 있으면 다 죽어, 손 잡아" 그 아저씨가 교감 선생님이었다니.. 원출처 :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1044705339 (퍼온 글일 경우 원출처를 적어주시고 본인 글일 경우 이 부분은 삭제해주세요.) 본 게시물의 외부사이트(ex인스티즈) 및 sns(ex페이스북)로의 불펌 및 상업적인 용도로의 사용을 금합니다. 이동 시에는 반드시 정확한 출.. 문학/감동을 주는 글 2014.04.21
위대한 글, 아름다운 글 / 향기메일 위대한 글, 아름다운 글 해와 달과 별들은 하늘의 글이요, 산천과 초목은 땅의 글이요, 시서와 예악은 사람의 글이다. - 정도전 - 하늘의 글은 정말 대단하고 땅의 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찌 우주와 자연의 순리와 조화를 따라가겠습니까. 사람의 글이 아무리 위대한들 하늘과 땅의 글.. 문학/문학의 향기 2014.04.02
[내 인생 마지막 편지](48) 윤효 - 지구의 주인, 나무에게 인물과 화제 [내 인생 마지막 편지](48) 윤효 - 지구의 주인, 나무에게 윤효 | 시인 이른 아침부터 붉은 울음을 가쁘게 토해내고 있는 저 매미들의 속내는 무엇일까 헤아리며 네게 이 편지를 쓴다. 여러 해 동안의 땅밑 세월을 견디고 얻은 이 지상에서의 시간이 겨우 한 달뿐이라는데, 그래.. 문학/문학의 향기 2014.03.19
[스크랩] 윤효 시인의 수필 <완생 完生) ‘완생(完生)’ 윤효(시인) 출퇴근은 물론 외출할 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한다. 서울에는 지하철이 아홉 개 노선이나 깔려 있어서 거의 모든 지역을 지하철로 왕래할 수 있다. 값싼 찻삯도 찻삯이지만, 특히 약속 시간을 맞춰야 할 때에는 지하철만한 것이 없다. 그런데 요즘 지하철에 새 .. 문학/문학의 향기 2014.03.19
[스크랩] 시인이 쓰는 시인의 초상 : 나태주 / 윤효 시인이 쓰는 시인의 초상 시인이 쓰는 시인의 초상 : 나태주 / 윤효 홀로 이룩한 원융무애, 풀꽃 만다라 나태주 시인 해방되던 해, 충남 서천 시골 외가에서 육 남매의 맏이로 태어나 초등학교 마칠 때까지 외할머니 손에 큰 아이, 그것도 외할머니와 단둘이 지내며 자란 아이, 중학교 입학.. 문학/문학의 향기 2014.03.19
어머니의 무덤[실화] 어머니의 무덤[실화] 눈이 수북히 쌓이도록 내린 어느 추운 겨울날! 강원도 깊은 산 골짜기를 찾는 두 사 람의 발걸음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한 사람은 미국 사람이었고, 젊은 청년은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눈속을 빠져나가며 한참 골짜기를 더듬어 들어간 두사람이 마침내 한 무.. 문학/감동을 주는 글 2014.03.11
[스크랩] 들꽃이야기 - 안승갑선생에 대한 추억 들꽃 이야기 - 아버지에 대한 추억 안 초근(장녀) 지음 어렸을 적 멀리 남으로 가는 하얀 신작로에는 민들레며, 제비꽃이 피고 있었다. 누각처럼 높은 마루 위에 앉아 고사리 손을 쥐고 나의 아버지는 슬프도록 고운 얘기를 들려 주셨다. 지금에사 그것이 있을 듯 없을 것 같은 얘기였음을 .. 문학/동시대에서 201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