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空山無人 水流花開 (공산무인 수류화개) 崔北 畵 如初 書 空山無人 水流花開 (공산무인 수류화개) 萬里靑天 雲起雨來 (만리청천 운기우래) 空山無人 水流花開 (공산무인 수류화개) 가없는 푸른 하늘에 구름 일고 비 오는데 빈 산엔 사람 하나 없어도 물 흐르고 꽃은 피네 ☞ 산곡(山谷) 황정견(黃庭堅), <수류화개(水流花開)> .. 문학/문학의 향기 2013.07.04
[스크랩] 만남...아람누리 공원을 산책하며 건강상태가 매우 힘든 상황에서서 참석해 주신 박미림 시인님과 멀리 대구에서 올라 오신 회장님, 언제나 멋진 권영진 시인님, 늘 푸근하게 함께 해 주시는 노승우 대표님, 그리고 언제나 우리의 사랑 유종인 사부님 만남이 오랜만에 이루어져 더욱 반가웠습니다. 문학/문학 강의실 '징' 2013.06.20
[스크랩] 카페에서 일산의 중심 상가에서 동태탕으로 식사를 하고.... 맥주 거품 맛이 탁월한 밀러 타임에서 우리는 2차를 하며 심각 언제나 진지한 역사적인 대화를.. 오늘도 다정하게... 지금 저 찍으시는 거 맞죠? 홧팅입니다! 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ㅎㅎ 먹을까.. 말까.. 권시인님 맥주 맛에 확-----.. 문학/문학 강의실 '징' 2013.06.20
[스크랩] 노호 김기홍 1,2/ 윤효 노호 김기홍 1/ 윤효 전교생이 만세를 불렀다는 이유로 그들은 불을 질러 버렸지만 이제 우리가 다시 일으켜 세워야하지 않겠느냐고 스물세 살 청년이 찾아와 거금을 내놓았다. 할아버지 몰래 땅문서 맡기고 빌린 돈이었다. 1919년 오산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노호 김기홍 2/ 윤효 그의 .. 문학/문학의 향기 2013.06.19
가슴으로 읽는 시] 벼루를 닦으며 가슴으로 읽는 시] 벼루를 닦으며 장석남 시인·한양여대교수 입력 : 2013.05.24 03:04 벼루를 닦으며 어느 불구덩이에서 용암이 흘러 이 많은 물결을 타고 다듬어진 돌이겠느냐 소(疏)를 올리던 서릿발 같은 마음이 돌에 갈려 패여졌거니 누더기져 검게 풀리는 먹물은 바로 역사의 찌꺼기구.. 문학/문학의 향기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