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4장 생활의 멋 (1) 제4장 생활의 멋 (1) 124. 가을 비 기똥 얼마 오리: 김천택 87 125. 강산 좋은 경을: 김천택 89 126. 강호에 봄이 드니: 황희 91 127. 거문고 대현 올려: 정철 93 128. 건너서는 손을 치고 95 129. 곡구롱 우는 소리에: 오경화 97 130.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정보 99 131. 굴원 충혼 배에 넣은: 주의식 101 132. 금준에 가득한 ..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25
[스크랩] 대 심어 울을 삼고 대 심어 울을 삼고 솔 가꾸니 정자로다 백운 덮인 데 나 있는 줄 제 뉘 알리 정반에 학 배회하니 긔 벗인가 하노라 【 김장생 (金長生, 1548 ~ 1631, 자(字) : 희원(希元), 호(號) : 사계(沙溪)) 】 율곡(栗谷)에서 성리학을 배웠으며, 조선 예학(禮學)의 주류로 문하에 송시열ㆍ송준길 같은 학자를 낸 기호학파(..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25
까치소리/김동리 까치 소리(1966 ) - 김동리 - [줄거리] <도입> 서점에서 '나의 생명을 물려 다오'라는 책을 보게 된다. 그것을 읽고 감동을 받은 게 많아,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문학적 표현을 살리기 위해 본문을 그대로 옮기는 쪽으로 주력했음을 일러둔다. 책은 그의 고향 마을의 전경을 이야기하는 데부터 시..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25
기탄잘리(Gitanjali : 신께 바치는 노래) 기탄잘리(Gitanjali : 신께 바치는 노래) 1 당신은 나를 영원하게 하셨으니, 그것이 당신의 기쁨입니다. 이 연약한 배를 당신은 끊임없이 비우시고 신선한 생명으로 영원히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가냘픈 갈대의 피리를 당신은 언덕과 골짜기 너머로 지니고 다니셨으며, 이 피리로 영원히 새로운 노래를 부..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25
[스크랩] 기탄잘리 64 / 타고르 사진: 히어리나무꽃/순천시청 야생화님 촬영 풀이 무성하게 자란 풀섶 사이 쓸쓸한 강둑에서 나는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아가씨, 당신은 망토로 등불을 가리고 어디로 가십니까? 나의 집은 캄캄하고 적적합니다. ------ 당신의 등불을 좀 빌려 주십시오!" 그녀는 잠시 검은 눈을 들고 황혼 속에서 내 얼..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25
[스크랩] 기탄잘리 69 / 타고르 기탄잘리(신께 바치는 노래) 69 - 타고르/ 보람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사진: ▲ 찬비님의 티벳여행기 중에서 낮이나 밤이나 나의 혈관을 따라 꿰뚫고 달리는 이 생명은 세계 속으로 흘러들면서 율동적인 장단으로 춤을 춥니다. 똑같은 생명은 대지의 먼지 속을 지나, 무수한 풀잎으로 싹트거나 나뭇..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25
삼월생/김현승 천기원 / 봄 아침에 읽는 글 [마음의 더러움이 없다 한다] 學先斷母 率君二臣 학선단모 솔군이신 廢諸營從 是上道人 폐제영종 시상도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인연을 끊고 거룩한 임금을 죽이고 모든 진영의 군사를 죽이고도 바라문은 마음의 더러움이 없다고 하네 <法句經-廣衍品> [삼월생(三月生)] ..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21
시인의 네 유형 / 임보(林步) 시인의 네 유형 / 임보(林步) 세상 사람들을 문제아(問題兒), 유명인(有名人), 현인(賢人) 그리고 보통인 이렇게 네 부류로 나눌 수 있는 것처럼 시인들의 경우도 문제 시인, 유명 시인, 훌륭한 시인, 보통 시인 등으로 구분하여 따져볼 수 있으리라. 첫째, 문제 시인 문제를 일으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19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사랑(3월14일/토요일)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사랑(3월14일/토요일)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사랑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것이 뭘까요 아마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건 그대 투명한 마음입니다 흐릿한 잿빛상념 파편을 잘게 깨고 내안에서 영롱한 순백의 빛 새하얀 소망을 맑게 뿌리기에 눈꽃보다 그대 마음이 더 깨끗합니다 사랑보..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