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깍발이 : 이희승 수필 ●딸깍발이 : 이희승 수필 李 熙 昇 1896~1989. 어문학자. 경기 개풍 출생. 경성제대 조선어문학과 졸업. 동아 일보사장. 어문교육연구회 회장 등 역임. 저서 「국어대사전」 등 저서 다 수. 편집자 注:이 글은 1952년 「협동」 제37호에 실린 것으로, 1976년 범우사 에서 문고본으로 출간된 것을 원문으로 사.. 문학/문학의 향기 2009.04.13
정읍사 정읍사는 백제 현전 유일 가요이구요... 한글로 표기되어 전하는 가장 오래된 노래입니다. <정읍사>가 백제 노래라는 것은 <고려사> 악지(樂志) 삼국속악조(條)에서 백제 노래라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악학궤범>에도 전하지만, 백제 노래라는 것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형식은 .. 문학/문학의 향기 2009.04.13
최척전/조위한 최척전 / 조위한 "전쟁과 이별, 그리고 만남" ■ 작품 맛보기 그때 왜선에서 염불하는 소리가 매우 구성지게 들려왔다. 최척은 홀로 선창에 기댄 채 신세타령을 했다. 모든 것을 잊으려는 듯, 품 속에서 퉁소를 꺼내어 계면조 한 곡을 불면서 가슴 속에 맺힌 애원한 정을 풀고 있었다. 이 피리 소리에 하.. 문학/문학의 향기 2009.04.04
땡볕/김유정 시점 :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주제 : 도시로 살길을 찾아 유랑해 온 이농민 부부의 절망적인 삶의 모습 ■ 작품 해설 ■ <땡볕>은 1937년 ≪여성≫지 2월호에 발표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도시로 살길을 찾아 유랑해 온 이농민 부부의 절망적인 삶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1930년대 후반에는 일제 .. 문학/문학의 향기 2009.04.03
도산십이곡/이황 이런 들 어떠하며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랴? 시골에 파묻혀 있는 어리석은 사람이 이렇게 산들(공명이나 시비를 떠나 살아가는 생활) 어떠하랴? 더구나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고질병처럼 된 버릇을 고쳐서 무엇하랴? 안개와 노을의 멋진 자연 풍치로 집을 삼고, 맑은 바람 밝은 달을 벗으로 삼.. 문학/문학의 향기 2009.04.01
도산 십이곡 도산 십이곡 ▶ 핵심 정리 ▷ 작자 : 이황(李滉 ; 1501~1570) ▷ 출전 : <진본 청구영언> ▷ 종류 : 연시조(전12수) ▷ 성격 : 교훈적 ▷ 제재 : 전 6곡 : 언지(言志), 후 6곡 : 언학(言學) ▷ 주제 : 전 6곡 : 자연에 동화된 생활 , 후 6곡 : 학문 수양 및 학문애 (1) 이런 엇더며 뎌런 엇다료 草野愚生(초.. 문학/문학의 향기 2009.04.01
[스크랩] 도산십이곡 - 이 황 Normal 0 false false false MicrosoftInternetExplorer4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 이 황 < 원문 > < 현대어 > [1] :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 이런들 엇더하며 뎌련들 엇더하리. 초야우생(草野愚生)이 이러타 엇더하료. 하말며 천석고황(泉石膏?)을 고텨 무삼하료. [1]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는가? 시골에만 .. 문학/문학의 향기 2009.04.01
[스크랩] [시조]송강 정철(鄭澈)선생의 訓民歌 訓民歌 / 정 철 [1] 아바님 날 나흐시고 어마님 날 기르시니 두분 곳 아니면 이 몸이 사라시랴 하늘갓튼 가업슨 은덕을 어데 다혀 갑사오리. [2] 님금과 백성과 사이 하늘과 땅이로다. 내의 셜운 일을 다 아로려 하시거든 우린들 살진 미나리 홈자 엇디 머그리. [3] 형아 아애야 네 살할 만져 보아 뉘손듸 타..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30
한국대표시인 70인 -시, 사랑에 빠지다 현대문학과 Daum이 대한민국 시인들을 응원합니다. [조용미] 봄, 양화소록 08.12.05 [신달자] 그 사람은 08.12.03 [이정록] 도깨비기둥 08.12.01 [장석남] 뺨의 도둑 08.11.26 [천양희] 우표 한 장 붙여서 08.11.26 [신용목] 공터의 달리기 09.01.02 [윤제림] 아무렇지도 않게 08.12.31 [박후기] 꽃기침 08.12.29 [김소연] 투명해..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27
봄은 / 신동엽 작가 소개 신동엽(申東曄, 1930-1969) 충남 부여(扶餘) 출생. 단국대학 사학과를 거쳐 건국대학 대학원을 수료하고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大地)”가 당선되어 데뷔하였다. 그 후 아사녀(阿斯女)의 사랑을 그린 장시 “아사녀”, 동학 농민운동을 주제로 한 서.. 문학/문학의 향기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