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문학의 향기 424

[스크랩] 수선화/안행덕/영상진진아트/(낭송서상철)

수선화 시 : 안행덕 낭송 : 서상철 언제나 말 없으시다 퍼런 피멍 보일까 앞가슴 단정히 여미신다 바람 잘 날 없는 층층시하의 고단한 세월 깊은 한숨은 잔잔한 수면위로 노랗게 풀어서 조용히 흘려보내시고 수줍은 미소로 그렇게 피어나셨다 소담스런 꽃망울 곱게 피워놓고도 언제나 다소곳이 기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