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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배우는 마음

맑은물56 2009. 4. 1. 14:27

인생을 배우는 마음

    인생을 배우는 마음. 배우는 마음은 언제나 겸손한 마음, 그리고 늘 비어 있는 마음입니다. 무엇이나 채워 넣으려고 애쓰는 마음입니다. 배움에는 몰두하는 시절은 언제나 희망에 차고 싱싱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배움을 박차버린 시간부터 초조와 불안과 적막이 앞을 가로막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글을 배운다고 그것이 인생을 배우는 것은 아니며 학문을 안다고 그것이 인생을 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배움이 소재라는 것은 학교에서 하는 교과서에 있거나 도서관에 쌓인 책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그렇습니다.내가 인생에 눈을 뜨고 인생의 온갖 속절을 알게 된 것은 이 고된 인생길을 걸으면서 있습니다. 공자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 그 두사람이 나의 스승이라. 착한 사람에게서는 그 착함을 배우고 악한 사함에게는 악함을 보고 자기의 잘못된 성품을 찾아 뉘우칠 기회를 삼으니 착하고 악한 사람이 모두 내 스승이다." 라고 했습니다. 배우는 마음을 가졌을 때 모든 환경이 배움의 소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학도의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보려고만 애쓰는 어리석음을가졌던 나의 지난 날이 몹시 후회됩니다. 인생을 배워 끝없이 깊은 인생을 알아도 언제나 모자라는 것인데..우리는 묵묵히 머리를 숙이고 배우는 인생을 살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배우는 마음은 주체가 확립된 마음이어야 합니다. 즉 자기 인생을 올바르게 세우고 사는 마음입니다. 설 자리에 아직도 서지 못하고 자기 위치를 바로 정해 있지 못하고선 사실 배운다는 것처럼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 익은 곡식은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 정말 인생을 바로 배우는 사람은 머리를 숙이고 겸손과 자기 심화에서 참된 자기를 키우며 사는 사람입니다. 한평생 배우고 살자.. 그리고 바로 배우고.. 내 인생을 키워 가자고 이렇게 홀로 다짐해 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아무리 많이 배운 지식인들이라도 인생을 다 알지 못하듯이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봅니다..살아가면서 부딪히고 상처받고 깨달음으로 알아가는 인생 그리고 삶은 평생 배워도 다 못 배우고 가는 영원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맑은물님 ~ 날이 많이 쌀쌀해져 옷깃을 자꾸 여미면서 오늘은 출근을 했습니다..엊그제 냉방을 켜기 바빴던 손길이 이제는 난방으로 돌려놓고 업무를 보니 말입니다...늘 나눠주시는 마음에 마을님들과 함께 배불러갑니다. 점심 맛나게 드세요^^ 06.10.23 11:42

      귀한 발걸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이리 따스하게 맞아주시니 박미림 시인이 있는 마을은 내 고향처럼 푸근하고 행복한 마음이 됩니다. 단비가 메마른 땅을 촉촉히 적시더니 제범 가을을 느끼게 하는 서늘한 기온을 가져와 옷깃을 여미게 하는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깊은 기쁨 나누어 주시길.*^^* 06.10.23 20:28

      평생을 ㅁㅓ리숙이고 두손을 가슴에 모아잡으며 배우는것이 인생이라지요? 글도 좋지만 배경음악이 넘 좋네요^^ 편안히 쉬었다 갑니다. 06.10.23 23:03

      아직도 깨달지 못하는 것이 많아서인지 날마다 힘이드네요. 인생에 배움은 반복되는 깨달음에서 얻어지는 것은 아닌지 아침 산책길에 잠시 해보게 되네요. 좋은글 제가 업어갑니다. 06.10.27 07:46

      이푸른님, 소연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배움의 길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기원해 봅니다.^^* 06.11.03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