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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365 3월 3일 사랑은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기를 원한다
전체적인 사랑은 모든 것을 포함한다.
모든 것이 그 속에 포함되고,
진정 아무 것도 제외되지 않는다.
기억하라. 나는
완벽한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사랑을 말하고 있다.
이 두 가지는 아주 다르다. 수 세기 동안
우리는 완벽한 사랑을 하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우리는 실패했다.
왜냐하면 그 모든
생각이 하나의 넌센스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완벽해질 수 없다.
사랑을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면
오히려 사랑을 죽이는 결과가 된다.
그리고 사랑은 죽을 수가 없다.
사랑은 삶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죽음을 모른다.
사랑은 인간의 경험 중에서
죽음을 넘어서는 유일한 사건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사랑은 완벽한
사랑과는 전적으로 다른 현상이다.
완벽한 사랑에는 확실한 사랑이 있고
그 생각은 실행되어야만 한다.
확실한 패턴을 따라서 가야한다.
<해야 하는 것과>과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많이 있다.
명령이 많다. 그리고 서서히 서서히
어떤 완벽함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전체적인 사랑은 관념적이 아니다.
아무런 개념이 없다.
매 순간만이 필요한 전부이다.
그대가 무엇을 하든지,
진심으로 그것을 하라.
망설이지 말라. - 그것이 전부이다.
그것이
내가 말하는 <전체적인>의 의미이다.
망설이지 말라.
명상곡:Appassionata/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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