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365
3월 1일
사랑은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기를 원한다
나의 가름침은 사랑이다.
어떤 면에서 그것은 매우 간단하다.
사랑은 복잡하지 않다.
절차도, 교리도, 가설적인 철학도 없다.
그것은 삶에 대해
아주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접근한다.
<사랑>이라는 한 단어에
삶이 모두 들어 있다.
그대가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마치 그대가 숨을 쉬듯이, 하루 24시간
내내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숨을 쉬는 데는 대상이 필요치 않다.
마찬가지로 사랑도 대상이 필요 없다.
때때로 그대는 친구와 함께 숨을 쉬고,
때로는 나무 옆에서 숨을 쉬고,
또 때로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숨을 쉰다.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사랑은 숨쉬는 것 만큼이나 자연스럽다.
사실 육체와 호흡의 관계처럼
사랑과 영혼도 똑같은 관계 속에 있다.
명상곡 : 탈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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