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맑은물의 이야기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

맑은물56 2009. 10. 7. 11:01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 우리들의 삶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자신에게 진정한 사랑이 심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살아가고 있는 반면 "이해"란 것을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여겨버리는 사고를 지니고 있기도 한데 실제 인간이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존재"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어떤 다툼에서나 의견 충돌 후 화해하는 자리에서 "이해한다" "이해하라"는 말을 쉽게 이야기하는데 그 이해라는 것은 생각하기엔 작은 것 같지만 실제로 "사랑한다"는 말보다도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해라는 말은 상대의 행동이나 뜻에 대해 같이 일치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에 우리 안에 더 크게 받아 드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라는 단어는 폭이 넓고 깊어서 나이가 들어야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많은 세월을 살아가면서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심"은 무엇보다도 상대를 생각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삶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더 많은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연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상대를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곧 나의 아름다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었으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좋은글 중에서- 좋은 것은 좋은대로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그것이 왜 나쁜가를 알게 되는 것으로 자신에게 유익함을 주는 것입니다. 먼지가 없는 깨끗한 거울은 자신의 무습을 환하게 보여 주지만 먼지가 가득 낀 거울은 자신의 모습을 희뿌옇게 보여 주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자신 또한 상대방의 거울인 까닭에 경거망동을 삼가고 바른 몸과 마음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자신을 살피고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보다 더 아름답고 평안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사랑이 간직되는 하룻길을
      이해심 많은 선생님께 드립니다. ♬배경음악:Le Ruisseau De Mon Enfance♬

청량한 바람에

하나 둘 떨어지는 예쁜 단풍잎
이제 가을이네요.

추석명절은 즐거우셨는지요..

저도 나이를 먹어가는지

세월이 이제는 성큼 성큼 걸어감을 느끼게 됩니다.ㅎㅎ

멋진 교장선생님과

단양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다보면

시간은 휙휙 날아가겠지요?

잡을 수 없는

참으로 무상한 시간들입니다.

찬바람에 건강 조심하시길...._()_

 

수리산 자락에서 물들어가는 단풍들을 바라보며

맑은물 최희영 올림

 

 

2009년 10월 03일 토요일, 오후 17시 52분 25초 +0900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단양 향교의 추기석존대제에서 종헌관을 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답니다.

무지 재미있고 기쁜 순간이었지요.

나중에 사진 오면 보여드려야지.



아름다운 인연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손전화 : 010-3411-9278
사무실 : 043-422-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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