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문학 강의실 '징' 167

[스크랩] 유종인사부님 모시고 최희영시인님 등단 축하자리 ^^

유종인사부님 옆에서는 누구나 행복해질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축하 케잌을 자르고 계시는 최희영시인님 미소가 참 아릅답습니다. 선생님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과 인연에 그저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회장님 잘 내려가셨는지요? 하얀하늘님 어제 오전 10시부터 봉사하시고 허리 휘어..

[스크랩] 詩가 무엇이냐고 묻길래 외 / 임영석

詩가 무엇이냐고 묻길래 / 임영석 처음에는 나도 그만 그만한 생각을 다듬고 골라 이것이 詩라고 했다 歲月이 갈 수록 詩를 읽을 수록 詩라는 것이 江도 아니요 山도 아니오 기다림이라 했다 다시 歲月이 흘러 나무처럼 자라는 아들을 보니 詩는 꿈처럼 보였다 그래 내 平生, 살아 온 날들이 詩였다면 ..

[스크랩] 달은 어둠 속에 집을 짓는다 /임영석

달은 어둠 속에 집을 짓는다 임영석 까치가 은행나무 가지 사이를 파고 집을 짓는다 그 사이 달빛도 어둠을 파서 집을 짓는다 처음에는 손톱 같더니, 그 손톱 같은 사랑을 키우더니 치악산 소나무 위에 걸어 놓는다 나, 하루 일 마치고 집에 돌아 가면서 바라보면 둥근 달, 치악산 솔바람 소리를 껴안고..

[스크랩] 스토리문학 편집위원이신 임영석 시인의 시가 고등학교 교과서 『문학(상) 포넷』에 실렸다네요.

스토리문학 편집위원이신 임영석 시인의 시 「세상일기.7」이 고등학교 교과서 『문학(상) 포넷』에 실렸다네요. 스토리문학의 큰 경사입니다. 세상읽기.7 임영석 나비가 날아가고 있다 신기한 듯이 아이들이 그 뒤를 쫓아간다 얼핏 보면 아무렇지 않지만 아이들의 표정에서 또 다른 나비가 날아가고 ..

[스크랩]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나탈리 골드버그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나탈리 골드버그 '첫 생각'을 놓치지 말라 * 손을 계속 움직이라. 방금 쓴 글을 읽기 위해 손을 멈추지 말라. 그렇게 되면 지금 쓰는 글을 조절하려고 머뭇거리게 된다. * 편집하려 들지 말라. 설사 쓸 의도가 없는 글을 쓰고 있더라도 그대로 밀고 나가라. * 철자법이나 구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