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문학 강의실 '징'

[스크랩] 유종인사부님 모시고 최희영시인님 등단 축하자리 ^^

맑은물56 2010. 12. 23. 14:59

 

 

 

 유종인사부님 옆에서는 누구나 행복해질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축하 케잌을 자르고 계시는 최희영시인님 미소가 참 아릅답습니다.  

 

선생님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과 인연에 그저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회장님 잘 내려가셨는지요?

하얀하늘님 어제 오전 10시부터 봉사하시고 허리 휘어지지 않으셨는지요? 잘 들어가셨죠!

최희영선생님 고3 학생들 진로 때문에 수요일까지는 많이 바쁘실텐데

어제 오랜시간 자리해주시고 ~ 피곤하셨을텐데 푹 주무셨는지요?

유종인사부님 일산가는 버스 정류장이 바뀌어서 버스 타시는 것을 못 뵈었는데

잘 들어가셨는지요?

저 사주신 원비디 안 먹고 잘 갖고 왔습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유종인사부님 모시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최희영선생님께서 등단하신 문학지도 나오고 해서 조촐하게 겸사겸사 마련한 자리

내내 행복하고 다들 즐거워하셔서 저도 기쁜 마음이였답니다.

 

더더욱 기쁘고 행복했던 것은 우리 유종인사부님께서 얼마전 대산문화재단의 창작지원금 천만원 받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에 당당히 당선되셨다는 기쁜 소식은 ( 1월1일 발표)

우리모두에게 선물이였습니다.

 

징동인님들께 저녁 제대로 사고 싶었다면서 사부님께서 하얀봉투에 담아서 주신 십만원은 도저히 저희가

저녁값으로 계산 할 수가 없어 징동인 계좌에 입금하기로 했습니다.

그 돈이 어떤 돈인데 저희가 먹는 것에 쓸 수 있겠는지요?

 

내년 상반기 하반기 특강을 계획하고 있기에 글 창작 공부를 하는 저희에게 영혼에 양식을 채워주는 것으로 쓰겠습니다.

위에 바카스는 사부님께서 영등포 버스 정류장 약국으로 들어가시더니 사오신 것입니다

자리하신 우리 동인님들하고 나눠 먹으라고 사주신 것인데 사부님 보내드리고 보니

다들 언제 가버리셨는지 저만 홀로 남아 있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제가 가지고 와 버렸습니다.

저만 먹으렵니다 ...

어제 소주병이 좀 넘쳐난 시간이였죠?

 

그래도 다들 잘 들어가셨으리라 생각하며 새론 한 주 행복한 여운이 아직 남아 있어

한 주 기쁘게 맞이하고 시작하렵니다.

 

어제 논의된 징동인 내년 활동 계획은 제가 시간나는대로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출처 : 현실참여 문인ㆍ시민 연대
글쓴이 : 허브와풍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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