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나무와 파란 엽록소가 빠진 붉은빛의 활엽수들이 뽐을 내기도 전에 우수수~~ 잎들이 떨어지는 듯 해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역시 흙집의 시즌이 마무리 되는 것은 단풍의 잎들이 떨어지는 시기와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청주(행정구역상 청원)의 완성된 코브하우스의 정리된 사진들
이사전 코브하우스 외관입니다. 깔끔하죠? 곡선과 직선의 어울림이 좋은 듯 하네요~ 그리고 벽체의 색감또한 따스한 것 같구요~~~
하우스의 왼편쪽(현관 + 화장실)의 박공부분입니다. 세개의 적삼목을 덧대서 만든 박공판이 역시나 든든함과 웅장함을 주는 듯 합니다.
하우스 포치의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연목과 구조목의 어울림이 자연스러워 다행인 듯 합니다. 최종 마감재로 2 x 10으로 박공처럼 만들때는 어울리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보기 좋네요~!
포치의 좌측편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본디 포치와 현관쪽은 데크로 시공하지 않고 시멘트로 마감을 하려 했는데.. 저렇게 최종 마감을 하니 오히려 깔끔해 보이고 공간의 활용에도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데크가 굳이 넓지 않더라도 저렇게 작고 알차게 꾸며도 좋을듯 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원두막과 외관이 비슷하죠? 하하하~~ 모두 의도된 설계랍니다~~~)
마음에 들어하는 처마선입니다. 처마선을 따라서 건물의 우측에서 일찍선으로 보면 정말 직선과 곡선이 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입니다.
ㅋㅋㅋ 비가 많이와서 처마끝으로 빗방울이 동시에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더욱더 재미있어요~~
건물의 우측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 설계했을때는 현관-거실 - 주방은 정남향에서 22.5도 정도가 동쪽으로 보고있고~! 맨 우측의 안방만 정남향을 바라보고 있게 설계하고 시공을 했는데... 실제 좌측의 거실(곡선)과 우측의 안방(곡선)이 원현으로 시공을 하다보니 모두 일직선으로만 보이네요~~
ㅋㅋㅋ 이게 바로 착시현상~!
건물 뒤편의 굴뚝사진입니다. 꽤 웅장하죠? 건축주분께서 마음고생하셔서 완성된 것이랍니다~~
건물뒤편의 구들방 + 화장실 + 현관 부분의 사진입니다. 앞쪽과는 완전 다른 분이기죠?
사진은 거실부분이구요~ 현관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거실의 창문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거실의 창문을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본 집의 모든 창문은 이중샷시와 내부는 전통목창으로 만들어서 자연스러움이 더욱더 풍겨나는 듯 합니다.
사진은 주방의 모습입니다. 본디 L자형 주방을 만드려 했으나 주방의 일자형 공간도 넓은 공간이라서 일자형으로 씽크대를 구성한 것 입니다.
훨씬 깔끔해 보이는 듯 좋네요~~
주방의 원목씽크대와 주방과 거실의 아치형 기둥이 잘 어울리죠? 역시 자연스러움이란 것은 재질의 일체성에서 가장 돋보이게 나타나는 듯 합니다.
주방의 창문과 씽크대의 상판부분이 마무리된 사진입니다. 씽크대 시공하시는 분이 정말 꼼꼼하게 해주시더라구요~~~
하우스의 모든 전등은 건축주의 사모님께서 직접고르셨는데... 거실과 주방은 큰 한지등으로 한지만의 은은함과 따뜻함을 충분히 발산하는 듯 합니다.
사진은 주방의 한지등입니다. 정말 은은하죠?
사진은 거실의 한지등입니다. 거실의 한지등은 한지등 치고는 무지 밝더라구요~~~ 한지등은 어둡기만 한 줄 알았는데....푸하하하하~~~
거실 뒷편의 벽감과 기둥위에 등을 달아준 사진입니다. ㅋㅋㅋ 어울리나요? 쫌 쌩뚱 맞은것 같기도 하고.....ㅠㅠㅠ
사진은 안방의 사진입니다. 동쪽으로는 조그마한 창으로 아침의 햇살을 비추게 하였고... 남쪽으로 시원스러운 전만창을 낸 것입니다.
구들방의 창문입니다. 구들방은 다소 붉게 미장처리를 하였는데... 음.....너무 도드라져 보이나요?
구들방에 설치된 붙박이장 입니다. ㅋㅋㅋ 저거 만들때 쇼를 했답니다~~~ 그런데...공간의 구성설계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암튼 수납공간으로 요긴하게 쓰이는곳!
이로써 청주의 모든 공사는 종료! 부디부디 생태건축의 아늑함이 건강과 삶에 항상 같이하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추천 꼬~옥 부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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