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맑은물의 이야기

맑은 샘물을 끌어 올리는 김재숙 교장선생님께

맑은물56 2009. 5. 21. 17:24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5월21일/목요일)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만남의 존재입니다. 산다는 것은 만난다는 것입니다. 부모와의 만남 스승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 좋은 책과의 만남 많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여자는 좋은 남편을 만나야 행복하고 남자는 좋은 아내를 만나야 행복합니다. 학생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야 실력이 생기고 스승은 뛰어난 제자를 만나야 가르치는 보람을 누리게 됩니다. 자식은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부모는 자식을 잘 만나야 합니다. 씨앗은 땅을 잘 만나야 하고 땅은 씨앗을 잘 만나야 합니다. 백성은 왕을 잘 만나야하고 왕은 백성을 잘 만나야 훌륭한 인물이 됩니다.. 인생에서 만남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우연한 만남이든 섭리적 만남이든.. 만남은 중요합니다. 인생의 변화는 만남을 통해 시작됩니다. 만남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만남에 대한 생각을 하는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행복 찾기 中에서 -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짖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별 편벽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화가 있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제 마음 속의 김재숙 선생님은
      언제나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니신 분이셨습니다.
      그러기에 주변의 많은 분들이
      님과의 소중한 만남을
      마음 깊이 간직할 수 있었겠지요.
      아직도 님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아름다운 분으로 남아 있고
      저와 같이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사랑 주시니
      저는 더욱 잊지 못할 겁니다.
      선생님의 깊은 이별의 상처를
      함께하지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꼭 찾아뵙고
      소중한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재숙 교장 선생님 너무 뵙고 싶어요.
      힘내시고,
      이별의 아픔을 더욱 소중하고 행복한 내일을 이루는
      힘의 원천으로 만들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삶의 작은 행복을 찾는 하루를 전하며 맑은물


선생님

오랜만에 선생님 얼굴 . 오래 드려다 보았습니다.

너무나 친근한 좋은 모습. 변함없는 모습. 미소

선생님 곁에서 살며 선생님 같은 고요한 사랑의 삶을 익히며

남은 생을 산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남편을 잃었어요

지난 3월 8일에 그가 갔어요

아주 힘들게 10개월을 병원에서 지내다가 갔어요

제가 그에게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저 여보 미안해요. 사랑해요. 용서해줘요 를 되풀이할 뿐이었습니다.

어떻게 그가 내 곁을 떠날 수 있었는지?

신이 어쩌려고 그를 제 곁에서 데려갔는지 ,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아요

아뇨. 그가 간 것이 아니고 제가 억지로 가게 했어요.

제 가슴에 깊이를 알수 없는 깊은 상처가 났어요

어떻게 이것을 치유할 수 있겠어요?

선생님께서 따라주는 차 한잔이 마시고 싶네요

그래요. 선생님은 향기로운 차를 다리고 마시는 삶을 사실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그림처럼 고요한 삶을 생산해내는 선생님의 힘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좋았고 늘 함께 하고 싶었어요

선생님

언제 어떻게 선생님을 만나 선생님의 삶을 드려다 보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요?

선생님 저에게 또하나의 그리움을 만드는 사람 당신입니다.

가끔이라도 이렇게 좋은 그림 글 보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내안에 당신이 있다는 것 . 자그마한 위안입니다. 고요한 당신

선생님 이름이 맑은물이라니 제 마음에 들어요

제가 좋아하는 화두가 물과 나무 입니다. 그들이야말로 늘 함께 하고픈

영혼들입니다. 맑은. 선생님께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저도 좋은 이름 같고 싶어요. 언젠가 시인 한 분이 샘물이라고 지어주신 게 생각나네요

선생님 맑은 물을 끌어올리는 샘물이었으면 합니다.

제 이름에 값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생님

교단에서 아름다운 제자를 만나 향기로운 한 때를 보내시니 참 부러워요

저는 제자가 찾아와도 그렇게 향기롭게 대접할 줄을 몰랐습니다.

선생님 . 오늘 그림 글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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