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비는
맑은물 최희영
그가 오나 보다
차르륵 차르륵
파도소리
물결치며
진초록 구름 가득 싣고
메마른 가슴에
설레임을 뿌린다.
여름을 향한 길목에서
꿈을 키우는
요술지팡이.
온 세상 몽실 몽실
초록 빛 융단 깔아 놓고
유월의 태양 맞이하는
축복의 세레나데.
200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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