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맑은물의 이야기

차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 보내세요.

맑은물56 2009. 4. 1. 14:40

차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 보내세요.

  • 글쓴이: 맑은물
  • 조회수 : 84
  • 07.01.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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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한잔과 좋은생각"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로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그가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마음을 어긋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가난한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일수록,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너와 나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최복현의 세상살이 중에서..>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제가 요즘은 두분불출 지금 올뱀이가 되어 나왔답니다.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한번씩은 드나들곤 했는데 마음이 씽쑹쌩 그러합니다.나와보니 맑은물님의 차한잔의 향에 머물러 눈인사 하고 가려고 들렸답니다.그래요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좋은친구가 있다는것은 삶에맛을 느낄수있을만큼 보람을 느끼지요.이렇게 마음이 씽쑹쌩 해서 친구부터 찾아 전화로 이야기 나누고 마음을 잠 재워보려 했지만 아직은 잠 재워지지가 않아서 여유로움없는 마음에 그석에서 쪼그리고 있답니다.마음의 잠을 재우고 나서 또 만나요.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07.01.15 01:00

너무 맑고 아름다운 곳에서 마시는 차 한잔이 주는 여유가 절로 느껴지는 좋은글과 그림이네요^^ 제가 사랑하는 맑은물님! 제가 힘들고 지쳐갈때면 어떻게 아시고 짠! 하고 나타나시는지 그 마음이 있기에 저는 늘 다시금 힘을 얻고 시작할 수 있음에 오늘 늦게서야 님의 안부에 화답합니다. 07.01.16 09:03

언제나 제 마음을 읽으시고 아름다움으로 화답해 주시는 고운 님들, 동트는 사계님, 박미림님.....두 분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요즘 두 분이 힘들어 하시니 저 또한 마음이 아려오네요. 저도 한동안 수렁 속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했는데 모든 걸 저의 욕심으로 생각하고 포기하면서 긍정적으로 마음을 돌리며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반갑고 소중한 님들을 생각하며 더욱 힘을 내어 봅니다. 07.01.1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