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명상음악

[스크랩] 명상 365(3월 12일)

맑은물56 2009. 3. 20. 17:57





명상 365

3월 12일

사랑은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기를 원한다

 
    사랑은 삶에서 가장 위대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사랑의 세계로 옮겨 갈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은 그대의 자아가 완전히 해체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아가 전부인 양 자아에 집착한다. 자아는 우리를 정의하고 우리에게 정체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자아를 죽일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다. 자아는 우리를 분열시킨다. 우리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고 느끼게 만든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자아는 가짜이기 때문에 이 모든 느낌은 착오에서 생겨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내면은 자아가 부여한 중요성이 가짜임을, 사기임을 항상 인식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알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것을 모른다. 우리는 그것을 알지만, 그것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것이 인간의 딜레마이다. 사랑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이런 딜레마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착오와 거짓을 벗어던지고 단순히 무아, 공(空)이 되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그 공(空)으로부터 참으로 가치 있는 것이 생겨난다. 삶이 축복이 된다. 명상곡 : Serenade To Spring /S.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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