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서 있는 것도 힘들 때 /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냥 서 있는 것도 힘들 때 균형을 잡는다는 것의 바로 세운다는 것의 똑바로 간다는 것의 아니 그냥 서 있는 것의 존재하는 것의 통증 - 한준희 시집《사랑》에 실린 시〈정립의 통증〉(전문)에서 - * 저도 잘 압니다. 너무 아파서 서 있기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걸을 수도 누울 수도 없는.. 문화/영상시와 글 2013.10.07
이 시대의 희망 / 일지희망 이 시대의 희망 한 사람의 영웅이 시대의 희망을 상징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얼을 찾고 홍익정신을 실천하고 자기 안의 생명과 창조성과 예술성을 꽃피워 내는 그 자리에 인류의 진정한 희망이 있습니다. 교육/교육 소식 2013.10.07
[스크랩] 경주 최부자댁 구경하기 경주 최부자댁 구경하기 경주 최 부자의 어리석은 듯 드러나지 않는 버금감- 둔차(鈍次) 부불3대(富不三代)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말이 있듯이 부와 권력은 고금을 통해서 오래도록 유지해 나가기가 어려운 법이다.아주 가끔 내가 하는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거나 목표에 미달 되었을 때.. 문학/감동을 주는 글 2013.10.01
빛 / 고도원의 아침편지 빛 당신의 빛을 비추려면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 데비 포드의《그림자 그리고》중에서 - * 짧은 문장 하나에 많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빛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빛은 슬픔을 기쁨의 노래로 바꿉니다. 내 안에 빛이 있으면 아무리 어두운 동굴도 언제나 두려움없이 들어갈 .. 문화/영상시와 글 2013.10.01
[스크랩] 말리꽃(이승철) 말리꽃은 필리핀의 국화로 말리 재스민, 아라비안 자스민 이라 한데요. 꽃말은 행복, 친절, 상냥 이며 재스민의 일종으로 방향이 강한 흰 꽃잎을 말린 다음 차로 끓여 향기를 돋우는데 사용한답니다. 맑은물의 이야기/꽃 속에서 놀다 2013.10.01
[스크랩] 공광규시인 시창작교실 공광규시인 시창작교실 [약력] 공광규 시인 1960년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 충남 청양. 동국대 국문과 및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졸업. 1986년 『동서문학』으로 등단. 시집 『대학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지독한 불륜』 『소주병』 『말똥 한 덩이』, 아동전기 『성철스님.. 문학/문학의 향기 2013.09.30
얻음과 잃음 / 박은혜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박은혜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얻음과 잃음 인생이란 얻는 것과 잃는 것 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잃는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잃지 않으.. 문화/영상시와 글 2013.09.30
창가에 부서지는 달빛이 반가워서 / 운곡 강장원 창가에 부서지는 달빛이 반가워서-/雲谷강장원 아마도 이 밤중에 그대는 잠을 잘까 팔 베고 누웠으나 잠들지 못하거니 임 계신 미리내 건널 종이배를 접을까 창가에 부서지는 달빛이 반가워서 한가득 달 등 하나 그대에게 보내오니 미리내 건너시는 길 어둡거든 밝히소서 이슬에 반짝이.. 문화/영상시와 글 2013.09.23
비 내리는 하얀 밤에 비 내리는 하얀 밤에 /雲谷 강장원 비 내리는 하얀 밤에/雲谷 강장원 비 내리는 밤 긴 긴 하얀 밤 내내 잠들지 못해 일그러진 내 젊은 날의 초상을 새김질하고 소리없는 내 속 사정 처럼 검은 강물은 흘러도 깊이 모를 이 삶의 한 세월 따라 눈물도 말라버리고-- 이제 남은 것이라곤 바람에.. 문화/영상시와 글 2013.09.23
비 내리는 하얀 밤에 / 운곡 강장원 비 내리는 하얀 밤에 /雲谷 강장원 비 내리는 하얀 밤에/雲谷 강장원 비 내리는 밤 긴 긴 하얀 밤 내내 잠들지 못해 일그러진 내 젊은 날의 초상을 새김질하고 소리없는 내 속 사정 처럼 검은 강물은 흘러도 깊이 모를 이 삶의 한 세월 따라 눈물도 말라버리고-- 이제 남은 것이라곤 바람에.. 문화/영상시와 글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