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송 / 희망일지 고송 古松 고송 古松이 외로우나 슬프지 않고 항상 당당한 것은 향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 향기는 신념에서 나오고 의지에서 나오고 높은 뜻에서 나온다. 천 년을 사는 백학이 고귀한 것은 돈과 명예와 성욕을 초월했기 때문이다. 신선은 소나무와 학과 바위를 좋아하느니라. 교육/교육 소식 2013.10.24
누가 정하나요 / 희망일지 누가 정하나요 * 매주 목요일은 부모님, 선생님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내가 소중한 사람인지 쓸모없는 사람인지는 누가 정하나요? 우리는 다른 사람이 자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대해주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런 평가나 대접을 받지 못한다면 자신이 쓸모가 없다고 느낍니다.. 교육/교육 소식 2013.10.24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2013년 10월 18일 금요일)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느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 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문화/영상시와 글 2013.10.18
[스크랩] 성산일출(詩)-최희영 성산일출 최희영 엎어놓은 항아리 검붉은 바다 밑에서 알몸으로 옴------------------을 외치며 솟아오릅니다 옴 - 마 - 니 - 반 - 메 - 훔 바닷물도 숨을 멈추는 찰라 합장한 손에 잠자던 푸른 물기가 온몸으로 번지며 삼생에 가득했던 어둠을 몰아갑니다 심연으로부터 뚝 떨어져 나온 생명은 .. 맑은물의 이야기/맑은물의 이야기 20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