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

석암제시조보 : 엮음지름,푸른산중하 석암제시조보 / 시조唱 2009/09/25 23:17 http://blog.naver.com/sukya0517/40090684072 사설지름시조 계열에 엇엮음시조인 수잡가가 있다. 처음에는 지름시조와 같이 부르다가 중간에서 요성 자리가 서도 소리와 같이 중간음인 중려로 옮겨지고 다시 잡가조로 바뀌었다가 다시 시..

우리 민요 감상. 강원도 아리랑 외 21곡 / 김영임 - 꽃비님의 구월의 "남이섬" 쪽빛하늘 노오란은행잎, 여기 나미공화국 에서 가을을 만났다 ♧ 김영임 민요 모음 ♧ 1: 강원도 아리랑 2: 관서천리 3: 군밤 타령 4: 꽃 타령 5: 노들 강변 6: 매화 타령 7: 몽금포 타령 8: 방아 타령 9: 사발가 10: 성주풀이 11: 송학..

황진이는 어려서부터 인물이 천하 절색일 뿐 아니라 또한 문필에도 뛰어났다. 그녀의 나이 18세가 되자 그녀가 아리땁다는 소문이 장안에 자자하니 누구나 그녀를 한번 보기를 원치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중에서도 그 이웃에 사는 한 청년이 누구보다도 더욱 그녀를 연모하여 주야로 그녀를 한 번 만..

정선 긴 아라랑 긴정선아리랑 - 홍동주 Composed by Sanna... ONT> 긴정선 아리랑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 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명사십리가 아니라며는 해당화는 왜 피며 모춘삼월이 아니라며는 두견새는 왜 우나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건네주게 싸릿골 올 동박이 다 떨어진..

"봄맞이 서울지구 정기모임"이 2009년 3월 28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 까지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동 예치과"(병원)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무로 인해 공직에 계신 회원 다수가 못오시고 예치과 원장님과 국대원 신처장님께서 바쁘신 관계로 먼저 가셨지만 이번 모임이 아주 뜻깊은..

이 아름다운 여인의 품위와 자태를 보라, 감동스럽지 아니한가!! 부처님 전에 사랑의 영원을 발원하는 이 여인의 모습에 부처님도 반하셨을 것만 같다.ㅎㅎㅎ 문하생들의 열창에 행복한 변진심 선생님의 미소. 5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공연장의 규모였지만 그래서 더욱 정답고 함께 하는 느낌..

젊은 가객들의 시조를 들으며 한국 정가 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 단아하고 청순한 아름다움과 고운 소리를 지닌 한소리 전남대 국악과 학생 빼어난 미모와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유진희 대금연주자 다재 다능의 끼를 발산하고 있는 재색이 출중한 안선화 젊은 가객 기품 있는 목소리의 ..

글: 정계진(丁啓陣) 이백(李白)은 역대의 문장가들이 공인한 중국문학사상 초일류의 위대한 시인이고, "시성(詩聖)"인 두보(杜甫)조차도 그를 숭상하였으며, 일찌기 그에 대하여 "시무적(詩無敵)", "민첩시천수(敏捷詩千首)"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이백 자신도 오만하고 고고했다. 당시 다른 시인들..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르며 유수난 어이하여 주야에 �지 아니난고 우리도 그치지 말고 만고상청 하리라

진평 왕조에 당으로부터 모란도를 보내 온 일이 있고 선덕여왕은 벌레 없는 모란에 향이 없음을 안타까워한 고사가 있다. 부귀영화, 여성, 성애의 상징으로 결혼때 만이 사용했고, 신혼 부부의 방에 둘러쳐져 있는 모란 병풍은 부부화합을 기원하기도 했다. 풍미(豊美) 농염(濃艶)한 모란은 화왕(花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