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예술가가 되기 위한 요건
1. 천재성 2. 집념[노력] 3. 치열성[열정] 4. 독창성 위 중 우리는 1번을 타고나지 못했다. 그러나 2-4항과 三多만 많이하여도 당대를 풍미함은 물론 누대에 걸쳐 전 인류를 감동시키는 명작을 탄생시킬 수 있다.
등단했대도 잘 쓰는 사람은 드물다. 습작품 수준이거나 그 이하인 사람이 너무도 많은 게 오늘의 한국 문단이다. 그런데도 등단만 하면 빼어난 작품을 쓰기 위한 노력은 하지도 않고,, 심지어 글은 전혀 쓰지도 않으면서 문학 행사장엔 꼭 나타나 누가 권하지도 않는데 아무 것도 아닌 주제에 스스로 귀빈석에 가 앉고, 만나는 사람에게마다 자신이 문인임을 과시하기에만 열을 올리는 사람이나 배반하는 사람들이 많다. 참으로 혐오스러운 문단 쓰레기요 속물들의 처세술이다.
후배가[원래 잘 나가다가도 살짝 살짝 약게 구는 여자인데] 등단시켜줬더니 위와같이 속보이고 유치하고 야비하게 처신하길래 30년 우정을 깨뜨려버렸다.
문인은 평생 좋은 작품 쓰기에 매진하면 남들이 알아주는 날이 온다.
|
안초근
'교육 > 교육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준비, 되셨습니까 / 희망일지 (0) | 2014.07.28 |
---|---|
알에서 깨어나 날아오르다 / 희망일지 (0) | 2014.07.24 |
나를 칭찬하라 / 희망일지 (0) | 2014.07.22 |
운명을 결정짓는 세 가지 질문 / 희망일지 (0) | 2014.07.22 |
명품 사람 / 고도원의 아침편지 (0) | 201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