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육 소식

제 멋 / 희망공원

맑은물56 2012. 7. 26. 15:55

제멋

 

* 매주 목요일은 부모님, 선생님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노래와 춤은 참 좋은 것입니다.
사람을 순수하게 만들어 주지요.
노래와 춤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어딘가 막혀 있는 사람입니다.

음정, 박자가 꼭 맞아야 하고
목청이 좋아야 하고,
몸짓이 아름다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수를 따라 부르거나
몸짓을 흉내 내지 말고,
제멋에 취해서 노래 부르고 춤추면
나름대로 다 아름답고 멋집니다.

자기 몸인데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는 것은 감정이나 생각에 빠져서
스스로를 열어놓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냥 맡겨버리면 몸이 알아서
리듬을 타게 되어 있습니다.
노래와 춤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지요.

자녀와 함께 노래 부르고 춤을 추십시오.
가슴이 살아나게 하고
제멋을 아는 아이로 키우십시오. 

from the ilchi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