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이어서 신성리 갈대밭을 계속 소개합니다. 이날 찾은 날은 이제 막 석양이 지려할 때 쯤인 늦은 오후였습니다. 전망대 위해 높이 솟은 풍력발전기가 눈에 띕니다. 이 갈대밭에는 역시 낭만과 분위기를 즐기려는 연인들이 참 많이 찾았습니다. 이런 곳은 홀로가거나 또는 동성 친구들끼리 가는 것보다는 역시 연인들끼리 가는 것이 낫겠죠?
이 갈대밭은 마치 미로와 같아서 꼬불꼬불한게 숨바꼭질을 한다면 찾기가 참 애매할 것 같습니다.
멀리 금강에서는 윈드서핑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물이 무서운 저로써는 그저 바라본 보았습니다.
갈대밭의 중간 쯤 도달하면, 이렇게 조금만 휴식처도 제공됩니다. 이곳에서는 금강이 보이고 또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자연스레 형성되었습니다.
정말 여름에는 뱀이라도 튀어나올것같이 갈대로 뒤덮인게, 참 신기하더군요.
여름의 갈대밭과 가을의 갈대밭, 참 서로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역시 갈대밭은 가을의 갈대밭이 멋스럽고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시간나면 또 오고 싶습니다.
출처 : 충남도청
글쓴이 : 짝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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