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 산책

안동연수(육사문학관)

맑은물56 2011. 12. 1. 15:59

안동연수(이육사문학관)|카페 앨범
예원 | 조회 5 |추천 0 |2011.12.01. 09:40 http://cafe.daum.net/koeanjeongga/edj/142 

 

 

 

 

 

푸른 산 13:18 new
민족의 아들이요 애국시인인 이육사선생의 기념문학관입니다.
도산면 원촌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육사선생은 퇴계선생의 직계자손입니다.
아시다시피 이육사는 그의 수인번호 264이며 독립운동으로 17번의 옥고흘 치루셨습니다.
 
 
푸른 산 13:26 new
보통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여사께서 나와 인사를 하시는데
이 날은 안계셨습니다.
감동적인 영상물울 관람하였고 문학관 사무국장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비교하녀 뭐하지만, 금년 여름 평창의 이효석 기념고나을
다녀왔는데 그곳은 수만평이 이효석 기념 공원이고
문학관도 화려 웅장하였습니다.
이효삭선생의 글이 훌륭한 것이야 이론이 없지만,
이육사선생과 비할 때, 일제에 순응하여
서구적 취향의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지원은 너무 차별이 심합니다.
박정희이후, 경북을 가장 홀대하는 정책이 지속되어서인지,
독립운동 같은 것 흥미없고 머리아프며
순수미의 추구가 예술이라는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청산유수 15:21 new
아직 연구되지 못한 것이 문헌 탓만은 아니겠지요. 이육사 선생님의 항일 투쟁이 군인으로서, 모습이 역역한데, 이육사 문학관에서는 군인으로서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다는 정심정가회 진순화 선생님의 말씀도 있었고, 저 역시도 그런 면에서, 안중근 의사의 말씀 중, 군인으로서의 일본제국을 응징한 것이라는 말씀을 다시금 새겨봅니다. 문학과 삶, 그리고 생명과 조국, 옳은 일을 위해 살고, 죽으신 열사 - 나라와 사람을 사랑하는 뜻을 지닌 분-요, 의사 - 나라와 사람을 위해 의로운 일을 하신 분-인 선생님의 뜻을 보다 깊이 새겨봅니다.
시 광야에서, '먼데 닭 울음 소리'-고향 원천의 빛이 밝아오는 소리
 
 
청산유수 15:22 new
미래와 새로운 세대를 위한 개혁의 소리로 들립니다.
 
 
여러번 들려 보고 이옥비 여사님도 만나뵈었지만 올 때마다 감회가 새롭고 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됩니다.
이 번 연수는 안동의 국학진흥원에서 진행되었던 정신문화 교육이 주제여서 인지 더욱 큰 배움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가슴 절절한 감동에서 벗어나질 못하며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