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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山 鶴 / 운곡 강장원

맑은물56 2011. 8. 1. 17:11

靑山 鶴
    靑山 鶴 /글그림-雲谷강장원 외로선 그리움에 보고 싶어 목을 빼는 청산에 학이 되어 나래를 활짝 펴고 물 여울 산 그림자 속에 기다림을 눕힐까 힘들고 고단한 길 흐르는 강가에서 때 묻은 지난 세월 헹구면 씻어질까 미리내 흐르는 물에 종이배를 띄우리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적어 사랑을 접은 노래 목청껏 부르리까 저무는 저녁 하늘에 그리움을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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