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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닮은 꼴 고현정-문근영, 유승호-소지섭, 박진희-이미연

맑은물56 2011. 5. 25. 10:16

스타 닮은 꼴 고현정-문근영, 유승호-소지섭, 박진희-이미연

기사입력 2011-01-17 11:38:20


 

 [TV리포트 전선기자] 연예계의 닮은 꼴 스타 찾기가 쏠쏠한 재미를 주고 있다. 

17일 방송MBC '기분 좋은 날'에는 연예계의 닮은 꼴 스타 찾기에 나섰다.

먼저 '선덕여왕'  '대물'을 통해 톱스타로 우뚝 선 고현정은 문근영과 닮은 꼴 스타로 꼽혔다. 고현정은 '무릎팍 도사' 출연 당시 이를 언급하며 "나는 71년생이고 문근영은 87년 생이다. 연대별로 보면 내가 문근영을 닮은 게 아니라 문근영이 나를 닮은 거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미남 스타 유승호-소지섭도 닮은 꼴로 불리기에 이견이 없는 케이스. 유승호는 "지섭이 형과 인연이 많다"며 닮은 모습 때문에 CF에 동반 출연할 수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해 화제를 불러모았던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했던 박진희 역시 닮은 꼴 스타가 있다. 8,90년 대 청순 미인의 대명사였던 이미연이 그 주인공. 박진희는 "엘리베이터에서 누가 '미연아' 하고 불렀는데 알고 보니 그 분이 이미연 씨 오빠였다"고 말해 닮은 꼴 종결자임을 증명했다.     

한국 축구영원한 심장 박지성 선수는 닮은 꼴 스타가 유독 많다.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 배우 유해진이 그간 언급돼 온 그의 도플갱어들. 하지만 박지성 선수는 만화 '은하철도 999'의 '철이'를 마음에 드는 닮은 꼴 스타로 지목했다.

이외에도 김영옥이 메릴 시트립과, 김수미가 박시연과, 최강희가 김영애와 닮은 꼴 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