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감동을 주는 글

내면의 슬픔 /고도원의 아침편지

맑은물56 2011. 5. 4. 10:10



  내면의 슬픔


내면의 슬픔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표면화된다.
폭력이 되기도 하고, 광기가 되기도 하고,
불같은 열정과 창조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슬픔을 이성적으로 억누르고자 하면
병이 되기도 한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 슬픔이 없는 삶은 없습니다.
그 슬픔을 안으로 삭여 다시 삶에 녹여낼 때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그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슬픔은 창조하는 사람에게는
다시 없는 선물이며 큰 축복입니다.
슬픈 일이 있거든 감사하십시오.
슬픔이 변하여 기쁨으로
바뀔 것입니다.



 


- '옹달샘 금수강산 수목원' 첫발을 내딛다 -
  <조송희가 찍은 '옹달샘의 봄' 사진 모음>

어제에 이어
오늘 다시 조송희님이 찍은
'옹달샘 금수강산 수목원' 첫날 풍경을 소개해 드립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도 말씀드린 것처럼
세계적인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꿈꾸며 그렸던
또 하나의 꿈, '금수강산 프로젝트'가 드디어
그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철따라 다른 색깔의 나무와 꽃과 열매가 가득하고,
온갖 야생화와 허브가 심겨지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모든 약초들을 산자락에 가득 심어, 옹달샘에 오시는 분들께
'사람을 살리는' 약초나물, 약초국, 약초비빕밥을 마음껏 들게 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만드는 꿈, 오래 그려온 그 꿈이
드디어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6년 전 '옹달샘 마스터플랜 공모전'에서
'금수강산'으로 특별상을 받은 백영식님으로부터 시작되어
최근 귀한 나무들을 보내 주신 포항 '기청산 수목원'의 도움과 협력으로
'옹달샘 금수강산 수목원'의 밑그림을 그렸고, 그 밑그림에 따라
지난 주말 그 '역사적인' 첫 작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더 상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따로 드리겠습니다.)  

때마침 조송희님이
'옹달샘의 봄'과 더불어 그 첫날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아래 <조송희가 찍은 '옹달샘의 봄' 사진모음>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의 곡 '애수의 테마'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조송희가 찍은 옹달샘의 봄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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