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딸 비밀 결혼, 이해해 주시길.."
연합뉴스 | 김광호 | 입력 2011.04.04 11:07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4일 오전 언론, 정당,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에게 이메일 등을 통한 사과 편지를 보냈다.
편지 내용은 지난 2일 서울에서 딸 혼례를 알리지 않고 치른 데 대해 사과하는 내용이다.
김 교육감은 편지에서 "딸 혼사를 알리지 않고 치른 점 양해 바란다.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보내준 분들께 결례가 되었을 수도 있음은 송구스럽다. 공직자로서 집안 행사를 치르는 데 따른 처신의 조심스러움으로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으로 보내 주시는 축복과 후의를 감사히 받겠다"고 덧붙였다.
2일 김 교육감의 딸 결혼식은 도교육청에서도 극히 일부 직원만 알고 있었으며, 그나마 알고 있던 직원들조차 김 교육감의 함구령에 따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kwang@yna.co.kr
편지 내용은 지난 2일 서울에서 딸 혼례를 알리지 않고 치른 데 대해 사과하는 내용이다.
김 교육감은 편지에서 "딸 혼사를 알리지 않고 치른 점 양해 바란다.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보내준 분들께 결례가 되었을 수도 있음은 송구스럽다. 공직자로서 집안 행사를 치르는 데 따른 처신의 조심스러움으로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으로 보내 주시는 축복과 후의를 감사히 받겠다"고 덧붙였다.
2일 김 교육감의 딸 결혼식은 도교육청에서도 극히 일부 직원만 알고 있었으며, 그나마 알고 있던 직원들조차 김 교육감의 함구령에 따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kwang@yna.co.kr
출처 : 현실참여 문인ㆍ시민 연대
글쓴이 : 하얀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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