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창의력은 지능과 다르며, 지능은 종합적인 능력으로써 논리적 사고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가드너가 다중지능이론을 발표했다. 그에 의하면 지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지능이 높다고 말하려면 창의력이 함께 높아야 한다고 했다.
다중지능이론에 의하면 영재는 단순히 지능이 높은 사람을 일컫는 것이 아니며, 언어영재, 과학영재, 음악영재, 체육영재 등으로 다양한 재능을 지닌 영재가 있을 수 있다. 그릭고 영재는 특정영역에서 두드러진 창의력을 보여주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교육자로써 우리가 깊이 인식해야할 것은 창의력은 영재아를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나날을 새롭게 가꾸면서 행복하게 살고, 자기 발전을 도모할 줄 아는 지혜를 일깨우는 기본 능력으로서 중요하다는 점이다. 창의력은 결코 특수한 사람을 위한 특수한 능력이 아니라 누구나가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 반드시 개발해야할 기초능력이다.
영어나 컴퓨터는 얼마든지 언제라도 필요하면 익힐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나 창의력은 조기에 개발하지 않으면 녹이 슬어서 개발하기 매우 어렵다. 그리고 학교에서 지금까지 강조해왔던 주지교육, 즉 머릿속에 많은 지식을 암기하는 것은 더 이상 쓸모가 없다. 나날이 새로운 지식이 폭주하고 있으므로 그 많은 지식들을 다 암기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컴퓨터가 얼마든지 그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세상이다.
출처 : 희망교육사랑
글쓴이 : 심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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