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故 박용하 빈소 찾은 박시연 ‘믿기지 않아...’
뉴스엔 | 입력 2010.07.01 05:07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부산
[뉴스엔 배정한 기자]
한류스타 박용하(33)가 6월 30일 오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충동 자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익일 새벽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배우 박시연이 들어서고 있다.
관할서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공식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추정하고 사망시간은 오전 4시에서 5시30분 사이다"고 밝혔다.
박용하는 지난 29일 오후 평소 절친했던 한 연예계 관계자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관계자는 "여느 때와는 달리 외로워 보였지만 죽음에 대한 암시는 없었다"며 "'죽을 때까지 연기자로 남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박용하는 또 다른 지인을 만나 술을 마시고 자정께 귀가했다. 박용하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은 위암 투병중인 부친이며, 최초 발견한 이는 어머니다. 경찰은 "부친의 암 투병과 사업, 연예 활동을 병행하는 데 따른 스트레스에 의한 자살로 사망원인을 결론지었다"며 "자살이 아님을 의심할 어떤 정황도 없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사인이 확실한 만큼 부검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일본언론 등이 병원에서 생방송으로 현장을 연결하는 등 박용하의 자살 소식을 대서특필한 가운데 상주인 매형 김재형씨는 오후 2시께 강남 성모병원 공식 브리핑을 통해 유서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 역시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휴대폰 통화목록은 모두 삭제돼 있었다.
다만, 박용하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이 가끔씩 나도 잘 모르는 나에 대해 쉽게 이야기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부모를 위해 천천히 가겠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박용하는 수면제를 장기 복용하거나 건강상의 문제, 우울증 등의 병력은 없었으며 귀가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안모 씨로 드러났다. 박용하는 안씨와 함께 일본 팬들을 상대로 명동 쪽에 음식점을 내려고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용하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사망 2일째인 1일 오전 같은 병원 3층으로 이동한다.
장례는 불교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7월 2일 오전 8시. 시신은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되며 장지는 미정이다.
한편 고(故) 박용하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따라 연예계 스타들은 눈물을 흘리며 황급히 빈소를 찾아 애도하고 있다. 송승헌과 소지섭, 김민정, 박희순, 유진, 김기수, 강타,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 유노윤호, 강원래-김송 부부, 김진표, 김민종, 이형철, SS501 김형준, 유키스 김기범, 정일우, 이태임, 김현주, 김원준, 박효신, 이병헌, 장신영, 신승훈, 고주원, 서유정, 김하늘, 최은주, 이주현, 김범, 김규리, 린, 거미, 이연희, 션, 김지훈, 강래연, 김보성, 홍경민, 배용준, 박한별, 세븐, 장혁, 김주혁, 박기웅, 차태현, 김종국, 김민종, 원빈, 윤은혜, 이정진, 이루, 서인국, 박시연 등이 발걸음을 했다. 특히 소지섭은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오열 통곡했다. 또 '겨울연가'에 함께 출연한 배용준, 최지우가 조문 행렬에 합류했다.
배정한 hany@newsen.com
한류스타 박용하(33)가 6월 30일 오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충동 자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익일 새벽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배우 박시연이 들어서고 있다.
관할서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공식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추정하고 사망시간은 오전 4시에서 5시30분 사이다"고 밝혔다.
이후 박용하는 또 다른 지인을 만나 술을 마시고 자정께 귀가했다. 박용하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은 위암 투병중인 부친이며, 최초 발견한 이는 어머니다. 경찰은 "부친의 암 투병과 사업, 연예 활동을 병행하는 데 따른 스트레스에 의한 자살로 사망원인을 결론지었다"며 "자살이 아님을 의심할 어떤 정황도 없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사인이 확실한 만큼 부검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일본언론 등이 병원에서 생방송으로 현장을 연결하는 등 박용하의 자살 소식을 대서특필한 가운데 상주인 매형 김재형씨는 오후 2시께 강남 성모병원 공식 브리핑을 통해 유서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 역시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휴대폰 통화목록은 모두 삭제돼 있었다.
다만, 박용하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이 가끔씩 나도 잘 모르는 나에 대해 쉽게 이야기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부모를 위해 천천히 가겠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박용하는 수면제를 장기 복용하거나 건강상의 문제, 우울증 등의 병력은 없었으며 귀가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안모 씨로 드러났다. 박용하는 안씨와 함께 일본 팬들을 상대로 명동 쪽에 음식점을 내려고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용하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사망 2일째인 1일 오전 같은 병원 3층으로 이동한다.
장례는 불교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7월 2일 오전 8시. 시신은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되며 장지는 미정이다.
한편 고(故) 박용하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따라 연예계 스타들은 눈물을 흘리며 황급히 빈소를 찾아 애도하고 있다. 송승헌과 소지섭, 김민정, 박희순, 유진, 김기수, 강타,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 유노윤호, 강원래-김송 부부, 김진표, 김민종, 이형철, SS501 김형준, 유키스 김기범, 정일우, 이태임, 김현주, 김원준, 박효신, 이병헌, 장신영, 신승훈, 고주원, 서유정, 김하늘, 최은주, 이주현, 김범, 김규리, 린, 거미, 이연희, 션, 김지훈, 강래연, 김보성, 홍경민, 배용준, 박한별, 세븐, 장혁, 김주혁, 박기웅, 차태현, 김종국, 김민종, 원빈, 윤은혜, 이정진, 이루, 서인국, 박시연 등이 발걸음을 했다. 특히 소지섭은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오열 통곡했다. 또 '겨울연가'에 함께 출연한 배용준, 최지우가 조문 행렬에 합류했다.
배정한 han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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