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중에 ‘철(哲)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 철이 나는 것일까요?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모시고 사는 우리는
같은 형제자매이고 하나라는 것을 알 때 철이 난다고 합니다.
철난 사람은 효도를 합니다.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이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입니다.
부모님께 맛있는 것, 좋은 옷을 사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큰 효도는 영혼의 성장을 위한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고의 효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깨달은 사람만이 부모에게 최고의 효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효가 발전하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이것을 ‘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류를 사랑하고, 지구와 우주를 생각하는 차원으로
마음이 발전하면 그것이 ‘도’입니다.
효충도로 의식이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인간은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내일은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이 당신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진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감사의 인사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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