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당신을 만난 것 같습니다..
아득한 별들의 나라 저 편에서..
언젠가 당신을 스친 것 같습니다..
바닷가 빛나는 모래의 해변에서..
침묵의 별들이 잠시 입을 열 때..
당신은 웃고 있었습니다..
백만 번째 파도가 밀려올 때..
당신은 걷고 있었습니다..
뒷모습 사이로 별이 지고..
걸음마다 사연이 피어나던..
아득한 숨결의 기억속에서..
당신과 잠시 만나고 있었습니다..
찰라의 눈빛에 각인된..
불멸의 사랑이여..
인연의 강을 건너다가 당신을..
틀림없이 사랑한 것 같습니다..
출처 : Blog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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