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그대를 데려가려 하네요..
기억이 그대를 지워가라 하네요..
그럴 수 없다는 걸..
모르나봐요..
마음밖의 사랑은..
잊을 수 있지만..
가슴에 담은 사랑은..
목숨처럼 함께 하는 것을..
그 마음 모르는 사랑은..
지나치기도 하지만..
가슴이 알아버린 사랑은..
사는동안 함께라는 것을..
모르나봐요..
당신이 어떤 사랑인지..
짐작도 못하나봐요..
피빛 맺힌 이 가슴을..
출처 : Blog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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