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명상음악

[스크랩] 명상 365(2월 21일)

맑은물56 2009. 3. 20. 18:37




명상 365

2월 21일

우리의 심안은
먼지로 덮혀 있다.

 
                   기도는 하나의 꽃이다. 
                   의식이 궁극적으로 꽃피어나는 것이다. 
                   그것보다 더 고귀한 것은 없다. 
                   그것이 최고조에 이르면 사랑이 된다. 
                   그리고 자연히 위대한 향기가 풍겨난다.
                   기도하는 
                   사람은 위대한 사랑을 지닌 사람이다. 
                   그는 존재와 완전한 사랑 속에 있다. 
                   그의 삶 전체는 하나의 연애이다. 
                   순간순간이 기쁨이다. 
                   매순간 새로운 놀라움을 발견하고,
                   매순간 멋진 선물들이 주어진다. 
                   어떠한 순간도 공허하지 않다. 
                   우리가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없는 것은 
                   우리의 눈이 멀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음악을 들을 수 없는 것은 
                   우리가 귀머거리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음악이 온통 우리 주위에 가득 차 있고 
                   아름다움이 온통 그대를 둘러싸고 있다. 
                   그러나 그대가 그것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야 한다.
                   성(sex)은 아래쪽으로 움직이는 에너지이다. 
                   그것은 중력의 법칙에 지배를 받는다. 
                   지구는 성을 아래로 끌어내린다. 
                   성은 세속적이고, 
                   생리적이고 , 생물학적이고, 화학적이다. 
                   과학은 성을 연구할 수 있다. 
                   성에 과학적인 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다. 
                   성은 물질적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좀 더 높은 차원이다. 
                   그것은 정확하게 
                   성(sex) 과 기도의 중간에 위치한다. 
                   그 일부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다른 부분은 시간을 초월해서 
                   오직 내면을 탐구하려고 
                   방향을 전환한 사람에게만 도움이 된다.
                   평범한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부분은 
                   첫 번째 것으로 무의식이다. 
                   두 번째 부분은 의식이다. 
                   사랑이 의식이 될 때 그대는 최초로 
                   중력을 벗어난 무엇인가를 경험한다. 
                   사랑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가 기도이다.
                   성은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사랑은 위로 올라가고, 
                   기도는 아무데로도 가지 않는다. 
                   그것은 존재의 상태이다. 
                   성은 움직이고,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그것들은 반대편 쪽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기도는 정지해 있는 한 점이다. 
                   운동도, 여행도, 순례도 없다. 
                   그것은 그냥 존재하고 있다.
                   그러한 깊은 침묵과 정지 속에서 
                   단순히 존재하고만 있을 때, 
                   그대는 신을 알게 된다. 
                   존재 전체가 신성으로 가득 찬다. 
                   그리고 그대만이 
                   신성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대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 
                   그대에게 마음을 여는 사람들 또한 
                   이상하고 신비스럽고 기적적인 
                   무엇인가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들은 미지의 세계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를 맡은 것이다. 
                   어느 순간 그들은 그대 주위에서 
                   선명한 오오라를 볼 수도 있다. 
                   그것은 바로 기도의 향기이다.
                      명상곡 : 민들레 꽃길
원글보기
메모 :

'음악 > 명상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명상 365(2월 19일)  (0) 2009.03.20
[스크랩] 명상 365(2월 20일)  (0) 2009.03.20
[스크랩] 명상 365(2월 22일)  (0) 2009.03.20
[스크랩] 명상 365(2월 23일)  (0) 2009.03.20
[스크랩] 명상 365(2월 24일)  (0) 200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