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365
3월 7일
사랑은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기를 원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낮은 센터인 성센터에서 살고 있다.
그러므로 산야신은 성센터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곳에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성을 비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에너지를 위쪽으로 끌어 올려야만 한다.
그리고 성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을 때,
애정을 가지고 있을 때, 친밀감을 가지고 있을
때만이 그대는 성을 위쪽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
세계의 모든 종교는
성 에너지를 적대시하도록 가르친다.
그러나 일단 그대가 성 에너지를 적대시하게 되면
그대는 그대 자신의 에너지 근원과 단절되기
때문에 영적인 성장을 위한 모든 길을 잃게 된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근원으로부터
뿌리 뽑힌 존재가 된다. 그것이 그대의
성스러움이 빛을 잃고 죽은 것처럼 보이는,
그토록 우둔하고 멍청하게 보이는 이유이다.
그들은 깨달은 자가 지니는 향기와 맛을
지니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비난하는 바로 그 성 속에
있기 때문에 죄책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그대는 단지 그대의 성 에너지를
비난하는 것만으로 성을 제거할 수 없다.
성 에너지를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더 높은 차원으로 변형시키는 것이다.
그때 낮은 차원의 성 에너지는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그대가 더 높은 차원으로 옮겨 갈수록
그대는 더욱 지복에 차고,
더욱 평화와 침묵을 느끼며, 더욱 고요해지고
한 층 더 중심에 이르렀음을 느낀다.
아무 이유 없이 그대는 마냥 기쁘다.
명상곡 : Cantoluna /S. Gard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