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365 3월 18일 사랑은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기를 원한다 연인이 되어라. 어떤 한 사람의 연인이 아니라, 바로 모든 존재의 연인이 되어라. 사랑이 단지 누군가와의 관계가 아니라 그대의 본질이 되게 하라. 사랑이 하나의 관계가 될 때마다 그것은 하나를 선택하고 우주 전체를 버린다. 우주 전체가 그대에게 속해 있고 그대는 우주에 속해 있다. 그러므로 하나를 선택하고 우주 전체를 버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거래이다. 전우주가 계속 그대에게 사랑을 퍼부어주고 있다. 그런데 아무 응답이 없다는 것은 은혜를 모르는 짓이다. 그러므로 태양, 달, 별들, 나무들, 강들, 산맥들, 사람, 동물들을 사랑하라. 단순히 연인이 되어라. 그리고 우주 전체가 그대의 연인이 되게 하라. 그것이 바로 인간을 종교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대의 사랑이 우주 전체로 퍼져 나갈 때, 사랑이 무한해질 때, 사랑이 어떤 대상에 고정되지 않고 존재의 상태가 될 때, 그때 사랑은 기도이고, 명상이다. 그리고 그때 사랑은 자유로워진다. 명상곡: Lore Of The Loom /S. Gar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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