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본래 아무것도 없는 것
거울은 본래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무엇이든지 비친다.
그러나 거울은
어떤 물체가 앞에 나타나야 비치게 된다.
물체가 사라지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거울에 물체가
비쳤다 하여 거울로부터 태어난 실물은 없다.
그저 비친 것 뿐이다.
또한 물체가 사라졌다 하여
거울로부터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저 사라진 것 뿐이다.
거울에 아름다운 꽃이 비쳤다.
그 비친 영상은
아름답지만 거울 자체는 아름답지 않다.
더러운 것이 비쳤다 하여
거울 자체가 더러워지는 것은 아니다.
거울에 물체가 비쳤다 하여
거울 자체의 무게가 더해지는 것도 아니고,
물체가 사라졌다 하여
거울의 무게가 줄어들지도 않는다.
인간 본래의 마음은 어떤 악으로도
더럽히지 못하고 어떤 선으로도
그 이상 이익되게 할 것이 없다.
이미 선악을 초월해 있다.
인간의 마음이 거울 같다고 하면
혹 그 마음 속에 무엇인가 비치는
물체라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거울이란 한낱 비유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본래 무일물(無一物)이다.
-서옹 큰스님'물따라 흐르는 꽃을 본다'중에서-
"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다고 하내요
처음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지니까요"
참좋은 글귀 입니다
요즘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해결된다고 믿는
황금만능주의 생각으로 사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먼저 저세상으로 가신 돈부자들 ...
저세상 갈때 가져간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상 살기야 돈좀 있으면 편하게 살겠지요
세종대왕께서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 틀었겠습니까 ?
명성황후께서 맨션 아파트에 살았겠습니까 ?
우리는 지금 넘치는 행복속에서도 상대적 빈곤감과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힘들게 살지는 안는지 ?
가난한 자들이 행복지수가 높다내요
그렇다고 일부러 가난하게 살면 안됩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많이 벌고 많이 나누며
주어진것에 감사하고 행복을 나누어 가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수! 그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공존의 질서 이며 아름다운 세상의 꽃 입니다
양심에 비추어 투명한 삶이 내모습이길 바래 봅니다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하룻길을 전하며 유하
♬배경음악:Carpenters / SingA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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