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나를 찾아 가는 길

엇박자/비비추

맑은물56 2008. 5. 21. 17:35
 
서자서-아자아 (書自書 - 我自我)  


      

엇박자 / 비비추
서자서-아자아 (書自書 - 我自我)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
생각따로 행동따로
모순속에 하루 이틀 
장떡에는 막걸리가 제격이나.
포두주랑은  엇박자
하늘을 담고, 바람을 담은 
술잔에 취해보자.
대아(大我)의 경지런가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수련의 아름다움.
흙탕물 연지(蓮池)는
그 무슨 조화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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