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논술 따라잡기

[스크랩] 기말고사 성적올리기 `전교1등 핵심 노트법`

맑은물56 2007. 8. 11. 09:28
지은이
출판사
서울문화사
출간일
2006.8.30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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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저비용 고효율 공부법

『전교1등 핵심 노트법』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전교 1등 10명의 학습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그 안에는 중학생 7명, 고등학생 3명의 생생한 노트 작성법은 물론 그들의 시험대비 요령과 평소 공부 스타일 등 공부에 대한 최강 비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대치동 공부법'으로 유명한 교육전문작가 김은실은, 공부 방법에 대해 일반화시키기보다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 각각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학습자는 그 중에서도 자신의 성향과 근접한 학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면 될 것이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만나, 그들의 학습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전교 1등 10인의 학습 노하우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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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들 공부 어떻게 시키시고 계십니까?

모두가 다른 성격, 모두가 다른 IQ를 가진 아이들이기에 적성에 맞게 키운다는 게 그렇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우리 딸아이 초등학교때와는 달리, 과목도 많아졌고, 내용 또한 심화되어 나오는 공부.... 처음 배치고사때에는 전교 4등을 해 놓고는 중간고사는 40등으로 밀려나 제법 혼자 스트레스를 받은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기말고사 시험기간에는 늦게까지 공부를 하는 것을 보고는 열심히 노력은 하는데 능률적이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 서점에서 '핵심 노트법'을 사서 전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딸도 "엄마! 시간 낭비예요. 이런 걸 왜 해요?" 하더니

이 책을 읽어보고는 제법 나름대로 요점정리를 잘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에는 요점정리를 해 놓고 나면 시험공부 절반은 한 것 같은 부듯한 기분이었는데 말입니다.

딸아이와 함께 본 책 속에는 하나 같이 신문을 많이 읽고, 학교공부와 책을 많이 읽어라는 게 요점이었습니다. 교과와 관련 된 책을 보는 게 최고의 효율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 딸아이의 요점정리 노트입니다. 제법 눈에 쏙 들어오게 해 놓은 것 처럼 보였답니다.

    과학고를 꿈꾸는 우리 딸아이, 이번 기말고사에는 능률적인 시험공부를 해 보길 바라며....

 

 

 

★ 초등학교 6학년인 우리 아들의 요점정리 노트입니다.

    초등학생이라 그런지 요점정리를 하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그냥 줄줄줄 노트에 적어 놓기만 하더니 이젠 제법 색깔까지 넣어가며 잘 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 한별이의 핵심 포인트

 

우리 딸아이와 비슷해 공감이 많이 가서 한 번 옮겨 봅니다.

 

첫째, 독서와 학교 공부를 병행하다

한 달에 2-3번 꼭 서점엘 간다. 그리고 학교 수업과 관련 된 책 중심으로 5-6권 고르고, 간 김에 필요한 문제지와 참고서도 구입한다. (도서 구입비가 만만찮아 노을인 도서관을 매 주 데리고 갑니다)

 

둘째,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읽은 신문 덕분에 배경 지식이 빵빵!

 한별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신문을 읽기 시작 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어린이용 신문이 아니라, 어른용 신문을...처음엔 한자어도 많고 내용도 어려워서 이해하기가 힘들었지만,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기분이 나빠서' 억지로라도 읽었다. 2년 동안 띄엄띄엄 읽다보니 초등학교 5학년 때에는 내용이 슬슬 읽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수년 동안 신문을 읽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한자어 실력은 물론 어휘력과 독해력이 상당히 향상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셋째, 공부는 1시간, 효율성은 10시간 : 암기과목 정복법

언제부터인가 '국,영,수'는 주요과목으로, 나머지는 '비주요과목'으로분류가 되었다.'나는 종일 외웠는데 80점이고, 저 애는 1시간 공부한 것 같은데도 100점이니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라는 푸념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 데 적은 시간을 투자 하고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암기과목의 강자를 만드는 것이리라. 한별이의 체계적인 암기과목 정복 작전!~~

 

  1. 교과서 머리말을 읽는다

기술가정, 사회, 컴퓨터 등 암기과목으로 분류되는 과목의 교과서는 대부분 '머리말'부터 시작한다. 머리말에는 그 책을 통해서 무엇을 배우려고 하는지, 전체적인 학습목표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다. 머리말을 읽으며 자신이 평소에 알고 있는 내용, 알고 싶은 내용 등을 머릿속으로 정리 해 본다.

 

  2. 차례 읽기

  전체 차례를 살펴보면 책의 내용이 어떤 흐름을 타고 가는 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중학교 1학년 기술 가정의 예를 들면 1) 나와 가족의 이해 2)청소년의 영양과 식사 3)미래의 기술 4)제도의 기초 5)컴퓨터와 정보처리등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대단원의 제목을 읽은 후 대단원에 딸린 소단원과 그에 딸린 소제목을 읽으면 배울 내용은 보다 구체화된다.

 

  3. 해당 단원의 학습 목표를 정독한다.

  중학교 1학년 기술 가정의 첫 단원은 '나와 가족의 이해'이다. 단원의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이 단원에서 무엇을 배우려고 하는지, 본문으로 접어들기 전에 미리 한번 생각 해 보아야 할것이 무엇인지를 정리한 '학습목표'를 꼼꼼히 읽는다.

 

  4. 본문의 큰 제목을 읽고, 단원 학습목표를 정독한다.

  각 단원의 본문 페이지를 열면 제목 바로 아래 부분에 아주세부적인 학습 목표가 또 나온다. 이를 읽으면서 소제목에 딸린 본문의 핵심 내용을 먼저 파악한다.

 

  5. 본문 가볍게 읽기

  소단원의 끝까지 가법게 읽는다. 소제목과 본문 내용 파악, 그림 및 도표 등을 죽 훑어본다.

 

  6. 보다 꼼꼼하게 읽기 2-3회 반복

  수업시간에 중요하다고 표시해 준 부분, 그림과 도표, 선생님이 덧붙여준 추가 설명 및 사례 노트필기, 참고서 등을 번갈아 보면서 꼼꼼히 읽어 나간다. 2-3회 집중해서 읽으면 대부분 교과 내용은 머릿속에 정리가 된다. 그런 다음 각 소단원에 딸린 탐구과제 등 기본 문제풀이를 해 본다.

 

  7. 교과서를 보면서 차례대로 요약정리

  시험 2주 전에 암기과목 요약정리를 시작한다. 위의 순서를 거쳐 시험 1주 전까지는 모든 암기과목을 요약 정리한다. 요약정리 느트는 교과서 내용 + 노트필기 + 참고서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잘 안 외워지는 부분, 중요한 부분, 중요한 도표나 그래프 등도 요약 노트에 모두 정리한다. 시험 1주일전까지 암기과목의 전부를 요약노트로 정리하고, 시험 당일까지 매일 요약 노트를 읽는다.

 

  8. 시험 전날 한 권의 문제지로 마무리

  암기과목의 문제는 많이 풀 필요가 없다. 수학이나 과학과 달리 응용문제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내용만 정확히 파악하고 중요한 부분만 확실히 외워두면 접해보지 않은 문제라도 무리없이풀 수가 있다. 시험 전날 과목별로 한 권의 문제지를 풀어보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요즘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아이들의 건강 챙겨주시고, 더 좋은 성적 얻기를 소망 해 봅니다.

 

 

출처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글쓴이 : 저녁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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