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자동차로 아라뱃길을 돌아보고
이번엔 내친 김에 배를 타고 아라뱃길을 통해
서해 덕적도까지 돌아보았다.
해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갑문체험을 하며 운하를 따라
바다로 나아가는 기분은...
70명 정원의 작은 배를 타고...
아라뱃길 주변 풍경은 여전히 아름답게 흐른다.
갑문을 지나 바다로 나오니 인천대교가 끝없이 멀리 보인다.
처음 발디딘 덕적도는 사랑이 넘치는 작은 섬.
대학시절부터 가고 싶었던 서포리 해수욕장을 이제사...
조용한 바닷가에서 반겨주는 송림과 들꽃친구들
송림사이로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고 연인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다시 돌아오는길. 작은 바위섬과 빨간등대가 손 흔들어주고...
뒤 따르는 갈매기의 공연이 아쉬움을 달래준다.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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