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제32주년 기념
제8회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합창단및 불교가요부문 수상작 발표
1차 불교가요 작시 부문과 합창단 특별부문 각 1편씩 선정
정다운 작시 변규백 작곡 염주는 거제 약수암 도리천 스님을 비롯하여 모두 1823명의 네티즌 투표로 지난 12월12일 수상곡으로 선정되었으며, 합창단 특별부문은 음원 발표후 최단시간인 불과 한달만에 지난 1월 13일 추천 메일 1052명의 추천을 얻어 수상곡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자의 프로필과 약력사항은 수상자에 대한 자료가 접수되면 총괄 정리하여 공지할 예정이며,
시상은 창립 제32주년 종합 시상식장에서 다른 부문 시상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관련음원은 음원 소스란과 별도로 일정기간 공지할 예정이다.
1. 불교가요작시 부문 -수상곡 염주 , 수상자- 정다운 스님
변규백 작곡, 정다운 작시, 변해림 가창
노랫말 가사 [염 주]
한세월 굴린 염주 내 목에 걸려있다
손때 묻어 검붉고 한에 서려 씻기우고
향사룬 무릎 위에서 관세음을 세던 염주
설한풍 풍지소리로 떨려오던 사바 연에
두 무릎이 시리어도 꼬박 지새인 밤은
앙상한 열손가락에 피맺힘이 몇 번이던고
나 이제 한 마음 얻어 미처 모를 눈물 난다
애태던 번뇌도 불러 한자리에 둘러 앉히고
모두는 손길을 밟고 여울지는 먹물장삼
2. 합창단 특별부문-수상곡 인연, 백두현작시 강주현작곡 권준대 지휘
수상자-지휘자 권준대.
합창단-천태종 구인사 합창단
수상곡(합창곡) 가사
인 연 백두현 작시
금수산 새벽 산길을 부지런히 오를 때
발아래 맺힌이슬은 오늘 만난 인연이요
푸드득 나는 새소린 다시만날 인연이야
삶이란 아침이슬 따라 나는 새소리 따라
인연으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 길
구름아 다 오를 때까지 거기 머물러주렴.
청풍호 저녁 물길을 나룻배로 건널 때
호수위에 비친햇살은 오늘 만난 인연이요
첨부덩 물고기 소린 다시만날 인연이야
삶이란 저녁 햇살 따라 물고기 소리 따라
인연으로 건넜다가 다시 건너 오는길
햇님아 다 건널 때까지 거기 머물러주렴.
1월 17일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 이사장 현보 김송운
산하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 위원장 조영근
사무총장 백운 곽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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