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문학 강의실 '징'

[스크랩] 예쁜 우리말 모음

맑은물56 2013. 1. 18. 15:16

예쁜 우리말 모음

 

베론쥬빌: 배신을 당한 여성

미르: 용龍의 순수 우리말

푸르미르: 청룡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은하수의 우리말

커리쉴하프: 마을 수장의 전쟁 도구 장비들

온새미르: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마루: 하늘의 우리말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람: 강의 우리말

해류뭄해리: 가뭄 후에 오는 시원한 빗줄기

그린비: '그리운 남자'라는 뜻의 우리말

그린내: 연인의 우리말

아라: 바다의 우리말

가온길: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어라연히프제: 치마를 입고 화살 쏘는 여성들

가온누리: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옛말)이 되어라. 라는 뜻

가시버시: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그린나래: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아리아: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푸실: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연하고 달콤하다

아토: 선물

까미: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마른 장작의 우리말

단미: 탈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물마: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휘들램: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헤윰: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라온하제: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우리말(라온: '즐거운'이라는 순우리말)

라온제나: 기쁜 우리

라온힐조: 즐거운 이른 아침(힐조: '이른 아침'의 순수 우리말)

안다미로: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에멜무지로: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 하는 셈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지적 욕구나 실증적인 태도로 또는 호기심으로)

꽃잠: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사나래: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나르샤: '날아 오르다'라는 뜻의 우리말

베리, 벼리: 벼루

흐노니: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하는 것

노고지리: 종달새

아미: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이든: 착한, 어진

이내: 저녁나절에 어스름한 기운

너울: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널리

온누리: 온세상

아사: 아침(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나간 말이어서 현재 일본어가 되었음.'아사'는 일본어로 아침이라는 뜻)

하제: 내일

아스라이: 아득히, 흐릇하게

슈룹: 지금은 사라져 버린 우산의 옛말 (우산을 펼치거나 접을 때 나는 소리처럼 참 예쁘네요 )

가라사니: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초아: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참 아름답습니다 )

하나린: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해오라기

맨드라미: 흔히 알고 있는 식물. 순수 우리말입니다.

꼬리별: 혜성

별찌: 유성 ------------ 할 말을 잃습니다 너무 예쁩니다. ㅎ

그루잠: 깨었다가 다시 든 잠

옛살비: 고향

다흰: 흰 눈꽃 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후아아~ 정말 ㅎㅎ)

다원: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후아아~ ㅠㅠ )- 이제 찰스 다윈은 한국인이다는 소문이 돌지도 ㅎㅎ

바오: 보기 좋게

은가람: 은은한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라는 뜻

파니: 아무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 오르는 소리

늘해랑: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나릿물: 냇물

타래: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도담도담: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올리사랑: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벗: 친구의 순수 우리말

도래솔: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한울: 한은 '바른' '진실한','가득하다는' 뜻이며 울은 울타리, 즉 우리나 터전의 의미

비마중: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서리서리: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여우비: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예:늘에서 내려온 사)

가론: 말하기를, 이른 바 (소위所謂)

맛조이: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아름드리: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련하다: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도투락: 어린아이의 머리 댕기

우수리: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가우리: 고구려(중앙) : -마치 중국의 '중화사상'과 같이 자주적 긍지에 의한 관념으로 보임

구다라: 백제(큰 나라)를 이르는 칭호

미쁘다: 진실하다

아띠: 친구

새라: 새롭다

다솜: 애틋한 사랑

다소다: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니: 사랑하는 사람

난이: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는개: 안개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늦마: 늦은 장마 비

샘바리: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

마소두래기: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산돌림: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호드기: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 소설 '동백꽃')

볼우물: 보조개

여우별: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꼬꼬지: 아주 오랜 옛날

겨르로이: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눈바래기: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뜻

애오라지: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미쁘다: 진실하다

그미: 그 여자

숯: 신선한 힘

즈믄: 천千

온: 백百

소담하다: 생김새가 탐스럽다

마닐마닐: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산다라: 굳세고 꿋꿋하다 ( 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우리말 아명 )

하슬라: 강릉의 순 우리말

고타야: 안동의 순 우리말

새, 하, 마, 노: 순서대로 동, 서, 남, 북을 뜻하는 순우리말

부라퀴: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핫어미: 유부녀의 우리말

핫아비: 유부남의 우리말

아리수: 한강의 우리말

한 별: 크고 밝은 별

샛 별: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우리말

닻 별: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이아'를 달리 이르는 우리말

꽃샘바람: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바람

소소리바람: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돌개바람: 회오리 바람

섬서하다: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산돌림: 옮겨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사시랑이: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사부랑사부랑: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양짜: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모꼬지: 놀이나 잔치 또는 그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오비다: 좁은 틈이나 구멍 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나비잠: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집알이: 새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건잠머리: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예: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하늬바람: 서풍

북새바람: 됫바람, 된 바람, 북풍

마파람: 앞바람, 남풍

자귀: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소마: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고수머리: 곱슬머리

하마하마: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졸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르르하다: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에움길: 굽은 길

에우다: 둘레를 빙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희치희치: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소마소마: 조마조마

셈나다: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주의: '샘나다'와 구별 요망)

셈차리다: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아이서다: 임신하다

아퀴: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사달: 대단치 않은 사고나 탈

사그랑이: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고수련: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

자리끼 숭늉: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먼산바라기: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우리말- 비슷한 말로 '별바리기'가 있다.

지망지망히: 조심성 없이

임: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드레: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예: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모람모람: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둔치: 물 있는 곳의 가장자리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늘솔길: 언제나 (늘) (솔)바람이 부는 (길) * 완전히 줄임말이지만 순수우리말임.

송아리: 열매나 꽃들이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이슬비: 가늘게 내리는 비

해찬솔: 햇빛이 가득차 더욱 푸른 소나무

희나리: 채 마리지 않은 장작

흰여울: 물이 매우 맑고 깨끗한 여울

간조롱: 가지런

해뜰참: 해가 뜰 무렵

해지개: 해가 서쪽 지평선이나 산 너머로 넘어가는 현상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