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꽃마다 아름답구나
큰 감동 속에서 지구의 영혼을
만났던 때를 기억합니다.
간절히 원했고
그 만남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만남을 통해서
내 삶이 바뀌었습니다.
지구의 영혼을 만나기 전에
나의 영혼은 외로움과 불안,
두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나 자신도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존중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왜 꽃이 아름다운가,
생명이 아름다운가 물었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영혼을 만남으로써
내 자신을 찾았고
나의 근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내 영혼은 '피는 꽃마다 아름답구나'
하고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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