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꽃 속에서 놀다

[스크랩] 야생화의 대표주자 풍도의 복수초

맑은물56 2012. 4. 17. 18:38

 

 

 

<야생화의 대표주자 풍도의 복수초>

 

                    풍도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396

                    촬영일 : 2012년 3월 26일 날씨는 맑음

 

                    풍도에 오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복수초 이다 풍도에서 무엇보다 관심을 두는 것은

                    복수초 인데 복수초 다음에 다른 야생화를 연상했다 풍도의 복수초는 넓은 산이 노랗게

                    깔려 있다 그 중에 골라서 찍어가지고 집에 돌아와서 펼쳐놓고 보면 그렇게 좋은 것으로만

                    골라 찍었는데도 그렇지 않은 느낌이 든다 솜씨가 모자라서 그런지 그렇지 않으면 기술이

                    모자라는 것인지 생각해 보면 사는 방법과 일도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른 것 같다 내가

                    한 것이 잘 한 일에는 별 반응이 없는데 잘 못한 일에는 남들보다 시련이 더 많다고 행각

                    한다.

 

                    요즈음은 야생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많다 연구를 위하여 또는 사진 찍기 위하여

                    감상하기 위하여 철에 따라 산천을 헤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렇다 보니 식물원이나

                    꽃가게에도 야생화가 많다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라는 말이 있지만 나는 그동안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사진을 찍기 시작한 후부터는 야생화가 아름다운 것을 느껴

                    복수초나 노루귀에서 정말 아름다움을 느꼈다 이른 봄 눈 속에서 노랗고도 아름다운

                    복수초가 피니 말이다 작년과 금년은 그동안 보지 못 했던 복수초 많이도 보았다.

 

                    어떤 식물이라도 종류가 많지만 복수초도 종류가 많다고 한다 반 복수초는 포기도 작고

                    꽃도 작으며 홑꽃인데 반하여 개복수초는 풍도에 핀 꽃이 개복수초라는데 꽃도 크고

                    겹으로 피고 품격도 훨씬 아름다운데 무슨 개량종 같다 대개는 개자가 붙으면 질적으로 모자란

                    품종을 연상하게 하는데 복수초는 그게 아니다.

 

                    풍도는 청일전쟁으로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많이 알려졌는데 원래 풍도는 단풍나무가

                    많다고 하여 楓島라고 하였는데 청일전쟁 후 일본사람들이 豊島라고 하여 굳어졌다고 한다

                    청일전쟁(1894~1895)은 청나라와 일본이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벌였던 전쟁인데 1894년

                    갑오농민전쟁 때문에 조선정부는 청나라에 차병을 요청 청군 2400명을, 일본은 공사관과

                    거류민 보호라는 임무로 조선에 파병, 1894년 7월 25일 풍도 앞바다에서 일본군함과

                    청나라 북양함대와 교전 청이 대패하여 1895년 시모노세끼 조약에 의거 대만은 식민지로...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송재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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